269: 무명씨@오픈 2015/07/02(목)20:43:37 ID:HhA
둘 떨어진 시에 있는, 신간선도 멈추는 역에서, 나의 휴대폰에 착신이 있었다.
상대 「●●역입니다만, ××씨입니까?」
나 「아닙니다」
상대 「어라? 자녀분이, 역에 도착하면 이 번호에 전화해서 부모를 불러 달라는 메모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나 「하? 자신의 차로 돌아가라고 말해 주세요」
상대 「……10세 정도의 자녀분입니다만」
나 「우리 딸은 스무살 쯤입니다」
상대 「××씨 아니세요?」
나 「○○입니다」
상대 「네, 실례했습니다」
한 번 전화가 끊어졌지만, 몇분 뒤, 완전히 같은 번호에서 착신이 있었다.
상대 「미안합니다, ××씨는 아니시죠?」
나 「다릅니다. 하는 김에 말하자면, 이 번호는 십수년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대 「……네, 조금 실례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걸려 오지 않았다.
11년전, 근무하던 회사에서, 나와 사귀있었던 선배가 임신했지만, 나에게는 씨가 없다.
웃는 얼굴로 임신을 전해들었지만, 내가 그렇게 전하자 선배는 새파랗게 되서 달려가, 그 날은 연락이 닿지 않고.
다음날, 나의 직속 상사도 주임도 과장도 부장도 없는 타이밍에 인사과장에게 불려가서
「아무튼 퇴직해라. 사표를 내지 않으면 해고한다」
라고 일방적으로 통지해왔다.
(아아, 이놈이 부친이구나)
라고 직감 했으므로, 거스르지 않고 빨리 퇴직하고, 현지로 돌아와 재취직, 아이 딸린 미망인에게 데릴사위로 들어가고, 당시의 일은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이거다.
결혼할 때, 장래 마찰이 없도록 나에게 씨가 없는 진단서는 복수의 병원에서 해뒀으므로, 그 아이가 나의 씨는 아닌 것은 명백하지만.
이제 와서 무슨 일인지 구글링해보니, 그 회사가 이번 봄에 폐업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그러니까는 나에게 떠맡기려고 했던 걸까.
몰라.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34008877/
2015년 7월 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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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11년전, 근무하던 회사에서, 나와 사귀있었던 선배가 임신했지만, 나에게는 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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