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8일 토요일

【2ch 막장】아내는 결혼 직후부터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그럼 헤어질건데 그래도 좋아?」라고 말했다. 결국 2년 뒤 어느날 무언가가 끊어져서….

8: 무명씨@배 가득. 2015/07/12(일) 16:44:01.66 .net
불합리한 히스테리도 DV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지만 신체에 상처가 남는건 아니고,
이쪽도 프라이드가 있어서 누군가에게 상담하거나 할 수 없었다.
당시는 이것, 학교의 집단괴롭힘 같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갱년기 장해라고 생각하며 부인과 검진을 제안해보니, 거기에도 히스테리.
이제 무리라고 깨닫고, 2년 전에 이혼했다.
하지만, 지금도 나를 욕하는 전처의 보기 흉한 얼굴이 플래시백 한다.
지금도 저것은 집단 괴롭힘과 같았다고 생각한다.



10: 무명씨@배 가득. 2015/07/12(일) 18:03:54.49 .net
>>8
수고하셨어요.
큰일이었네요. 잘 참았군요.
헤어질 수 있던 것은 잘됐지만 플래시백은 심하구나….

나, 지금, 이혼 생각하기 시작한 참이지만, 이혼의 결정적 수단이 된 것은 있어?
참고하고 싶다.

13: 무명씨@배 가득. 2015/07/12(일) 19:35:24.74 .net
>>10
사소한 일이지만 나의 경우 쌓이고 쌓인 거지
아내는 결혼 직후부터 아내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그럼 헤어질건데 그래도 좋아?」라고 말하게 되었다.
처음은 가정을 부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달래고 있었지만, 사소한 일로 「그럼 헤어질건데 그래도 좋아?」라고 위압적인 말을 듣는 비참함이 마음에 쌓이고 쌓여 갔다.
어느 금요일에 회사에서 돌아와 목욕탕 청소를 부탁받았다.
아내는 전업주부이므로 결혼 당초는 가사를 담당하고 있었지만,
조금씩 가사를 시켜지고 그 때는 반이상 가사를 하게 되어 있었다.

15: 무명씨@배 가득. 2015/07/12(일) 19:48:04.11 .net
그 날 회사에서 지치고 두통이 심했던 나는 몸이 불편한 것을 설명하고 제발 청소는 다음날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더러워진 목욕탕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던 아내가 (아내는 약간 결벽증) 평소처럼 「그럼 헤어질건데 그래도 좋아?」라고 말한 순간 내 안에서 뭔가가 끊어졌다.
다음은 이혼조정까지 일직선, 저쪽은 언제까지나 「헤어져?」라고 말했던 것은 농담이었다, 라며 이혼을 거절했지만 나의 결의는 바뀌지 않았다.
물론 나의 아내도 히스테리지만 이 스레의 맹자들에 비하면 아직 나은 분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도 「그럼 헤어질건데 그래도 좋아?」라고 무슨 일 있을 때마다 계속 말을 들었던 비참함을 생각하면 헤어져서 잘됐다고 생각한다.

장문 미안

16: 무명씨@배 가득. 2015/07/12(일) 19:55:48.13 .net
목욕탕 청소에서 이혼까지 기간은 어느 정도?
아내는 저항했습니까?

17: 무명씨@배 가득. 2015/07/12(일) 20:19:54.88 .net
>>16
반년 정도
아이도 없었기 때문에 양육비 문제도 나오지 않았으니까, 다음은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아내와 헤어지고 싶어하는 나와의 분쟁 뿐이었다
터무니 없는 액수의 위자료 이야기도 나왔지만 마지막에는 수십만의 재산 분여로 화해
지금도 연락이 오지만 당연히 착신 거부
아이가 생기기 전이라 정말로 다행이다

18: 무명씨@배 가득. 2015/07/12(일) 20:27:48.67 .net
잘도 화해할 수 있었네. 결정적 수단은 무엇이었을까.
그러나 히스테리 아내는 어째서 이혼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한걸까.

19: 무명씨@배 가득. 2015/07/12(일) 20:31:17.10 .net
>>18
내가 저자세로 나왔었기 때문일테지
고백한 것도 나이고 프로포즈도 나이고
처음은 홀딱 반했었다

20: 무명씨@배 가득. 2015/07/12(일) 20:50:18.65 .net
>>19
내가 쓴거라고 생각했다ㅋ
아내 전업, 무슨일이 있을 때마다 이별을 들이대는 것도 같구나.
이별을 들이밀어지면 깜짝 놀라고 비참해져.
최근도 헤어져도 좋아?라는 말을 듣고, 언제나 내가 굽히는데, 그 때, 나의 안에서 무엇인가가 끊어져 완전 2주일간 집에 돌아가지 않다.
나의 부모에게도 ○씨(나)는 좋은 점이 많이 있지만, 이런 점이 부족하기 때문에, 내가 마음을 독하게 먹고 운운, ○씨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아깝습니다, 앞으로도 엄격하게 가르쳐 가겠습니다 라고 나보다 먼저 만나고 이야기하고 왔다. 그것도 싸움 직후에.
맞설 수가 없어.

22: 7과8 2015/07/12(일) 22:13:49.59 .net
우리도 쌓여 쌓인 결과 이혼이지만, 결정적이었던 것은 친구를 나쁘게 말했던 것.
전처는 격노하면 본론에서 벗어나, 단지 나를 불쾌하게 하기 위해서만 히스테리부렸다.
어느날 밤 흥분해서 「너의 친구는 비참하게 살고 있는 놈 뿐이다」라고 말했다.
아무리 그래도 말해도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다. 이녀석과 가족으로 함께 사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다.

사족. 이혼 성립까지 2년 걸렸다. 재산 분여는, 저쪽에 좋게 쳐줬다. 더이상 관련되고 싶지 않았으니까.
아이 없으니까 2년으로 성립했을지도 모른다.



【なによ!!】嫁のヒステリー29【もうい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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