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8일 토요일

【2ch 막장】서로 오타쿠 취미로 사이가 좋아진 탁구부인 남자를 좋아하게 되어 고백을 했는데 대답이 「미안…나 따로 좋아하는 아이 있어 컴퓨터 안에(웃음)」

425: 무명씨@오픈 2015/07/08(수)07:51:35 ID:I58
고교생 때, 탁구부의 A를 좋아하게 되었다
자신은 연극부였지만 자주 이쪽 동아리에 A가 얼굴을 내밀고 있었으므로 다른 클래스인 A와 교류가 있어
서로 오타쿠인 것도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이었다
남자친구 없는 경력=연령이었던 나는 주위에 응원받았지만 특별히 어필 등은 하지 못하고, 귀가길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정도로 순수하게 좋아했다
고2의 여름방학을 앞에 두고 열심히 고백할거야! 하고 의욕에 넘쳤지만, 얼굴을 보고 고백하고 차인다고 생각해보면 불러내지 못하고 결국 메일로 보내 버렸다



나:지금 괜찮아?
A:괜찮아—, 왜그래?
나:갑작스럽고, 메일로 보내게 됐지만 A를 좋아합니다. 사귀어 주세요
A:미안…나 따로 좋아하는 아이 있어

아---!!! 역시 그렇지! 하고,
반울상이 되니까 메일을 아직 스크롤 할 수 있는 것을 깨달았다
상당히 긴 여백을 아래에 내려보니까

A:미안…나 따로 좋아하는 아이 있어

(여백)

컴퓨터 안에(웃음)

저기요, 시간이 멈추었다
에, 컴퓨터 안? 나 컴퓨터 안의 사람을 위해서 차인거야??라고
하지만, A가 오타쿠인 것은 알고 있었고 농담 섞어서 말했을 뿐일거라고 억지로 생각하면서 크게 울었다

426: 무명씨@오픈 2015/07/08(수)07:51:41 ID:I58
A의 일을 질질 끌면서 여름방학을 맞이했다
동아리와 아르바이트에 힘써서 A에게 차인 것을 잊으려 하고 있었다
그 때, 사이 좋은 동아리 동료가 밥먹으러 가자고 했으므로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기로

친구:그런데 말이야, 너는 아직 A일 질질 끌고 있어?

나:응—…아직 조금

친구:실은 말야, 여름방학 전에 식당(학교에 있습니다)에서 A가 남자 친구와 이야기하는걸 들어버렸어 그런데 말이야…

나:에, 무엇을?

친구:저녀석 「착각 추녀에게 고백받고, 짜증나고 그럴 마음 없었으니까 「나, 따로 좋아하는 아이 있어!컴퓨터 안에!」라고 말했어ㅋㅋ 너희들도 싫은 녀석에게 고백받으면 그렇게 말해!」라고 웃고 있었어

나:하아!?

친구:그 멤버에서 고백받은게 있는건 A뿐이니까, 고백해 온 여자를 심하게 차버린 것도, 무용담 처럼 하고 있는 것 같아

A가 식당에서 다른 클래스의 오타쿠 동료 와 함꼐 지내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식당을 이용하고 있을 때도 특별히 자리는 가깝지 없었기 때문에 그런 것에는 깨닫지 못했다
귀엽지 않은 것은 인정하지만, 지금까지 사이좋게 지내 주고 있었던 것은 뭐였냐고 분노와 쇼크로 엉망이 되어서 크게 울었다

그리고, 폼만 잡고 있어도 멋지다!고 엄청 반해 있었던게 스윽 하고 식었다
미련으로 남겨두었던 연락처를 모두 지우고, 동아리 동료들로부터 위로받고 그 뒤 A가 이쪽 동아리에 얼굴을 내밀면 모든 여자(여자:남자가 20:6정도의 인원수였다)에게 아주 차가운 시선을 받은 A는 그러다가 오지 않게 되었다

그 뒤, A는 다른 여자 아이와 사귀었지만 실컷 헌납하고 휘둘린 끝에 따로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고 차였다고 한다
고교 졸업 해도, 여자운이 없어서 아직 그쪽 졸업을 할 수 없다고 엄청 한탄하고 있는 모양

너어무 좋아하는 컴퓨터 안의 여자 아이에게 위로해달라고 해라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2年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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