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2일 수요일

【2ch 막장】어머니가 재혼을 하려는데, 타계한 아버지의 남동생인 숙부가 흥신소에서 상대 남자를 조사한 자료를 가져왔다.

902: 무명씨@오픈 2015/07/17(금)12:02:55 ID:pCK우리집은 어머니・자신・남동생의 삼인가족.
아버지는 자신이 초등학생 때 사고로 타계했다.

우리들 아이 2명 모두 벌써 성인이 됐고, 어머니가 50대 반이 되고 나서 재혼 이야기가 일어났다.
상대는 이혼일회 아이 없는 똑같은 50대 남성 A씨.
좋은 사람으로 보였으므로 찬성했다.

그러나 후일, 남동생과 숙부(죽은 아버지의 남동생)가
「A씨는 위험, 재혼하면 안된다」
라고 말하러 왔다.




남동생과 숙부는 A씨를 수상하다고 느껴, 흥신소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A씨는 빚이 있고 여자 버릇이 나쁜 터무니 없이 남자였다.
「재혼은 지금 당장 취소해라」
라는 이야기였다.
「그런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하고 어머니는 쇼크를 받고 있었다.

후일 조금 냉정하게 되었고, 흥신소의 사람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그러나 남동생이 가져온 조사 보고서에 있는 흥신소를 넷에서 조사해보니까, 캐쉬가 남아 있을 뿐 유적지였다.
남동생과 숙부에게 담당자의 이름을 물어보니 우물쭈물 하며 속이고, 1시간 뒤에 쌍방에서 연락.
이름은 일치하고 있었지만 그야말로 "말귀를 맞추었습니다" 하는 냄새 푹푹 났다.

903: 무명씨@오픈 2015/07/17(금)12:03:04 ID:pCK
캐물어보니, 흥신소 운운은 엉망진창 거짓말이었다.
숙부의 지인이 옛날 그 흥신소에 부탁했던 적이 있었으므로 카피를 빌려서 흥신소 이름과 주소를 엑셀에 붙여서 또 카피했다는 엉터리였다.
확실히 카피의 품질이 엉성했다고는 생각했지만, 카피의 카피라고 처음부터 들었으므로 이런거라고 생각해버린 이쪽도 나빴다.
하지만 조사하면 한방에 밝혀지는데, 너무 바보다.

904: 무명씨@오픈 2015/07/17(금)12:03:12 ID:pCK
왜 이런 일을 했는지 물어보니까,
남동생 「엄마가 재혼하는 것이 싫었다. 이유가 없다. 어쩐지 기분 나쁘다」
숙부 「재혼하면 더이상 나를 의지해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백보 양보해서 남동생의 변명은 모르는건 아니다.
삼심줄 남자가 무슨 말하는거야 라고는 생각하지만, 생리적인 것이니까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른다.

신경을 모르는건 숙부.
우리집은 숙부에게 의지한 것은 한번도 없고, 오히려 민폐를 입어왔다.
이전에 숙부가 병들었을 때도 우리집에서 정양시켰고, 돈도 소액이지만 빌려 줬었다.
하지만 숙부의 뇌내에서는 「내가 돌보았다」 는게 되어 있는 듯 하다.
남동생도
(무슨 말하는 거야 이녀석)
하는 눈으로 보고 있었다.
그래서 남동생이 각성하고 마지못해면서 A씨와의 재혼을 허락했으므로, 어머니와 A씨는 빨리 혼인신고를 하고 재혼했다.

지난 주 숙부가 또 돈을 조르러 왔으니까 두 번 다시 오지말라는 생각을 담아서 씀.
물론 거절했다.


その神経が分からん!その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3454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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