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8일 수요일

【2ch 괴담】『말 못하는 남자 아이』

980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2015/06/03(수) 17:04:04.81 ID:umkUEmmg0.net
초등학교 2학년 때, 남자 아이가 전학왔다.
이름은 『마콧쨩まこっちゃん(가명)』. 정신에 장애가 있는 남자 아이로 제대로 말할 수 없었다.
몸은 커서, 당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붉은 머리카락을 하고 있었다.
마콧쨩은 수업중이든 뭐든 날뛰었다.
언제나 여자 아이가 머리카락을 잡혀서 울고 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마콧쨩 주위에는 아무도 접근하지 않게 되었다.

가을 운동회에서 마콧쨩과 이인삼각을 하게 되었다.
정말로 싫었지만 함께 연습했다.
마콧쨩은 정말로 몸이 강해서, 나는 언제나 끌려갔다.
나는 언제나 마콧쨩에게 화냈다. 아파 바보!! 하며 마구 욕을 했다.
며칠인가 그런 날을 보내자 이상하게 마콧쨩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981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o^)/:2015/06/03(수) 17:10:44.49 ID:umkUEmmg0.net
그리고 사이가 좋아진 것이 아니지만, 마콧쨩이 실수하거나 하면 함께 집에 데리고 돌아가거나 했다.
마콧쨩이 『저쪽에 가고 싶다』라든가, 『저것을 하고 싶다, 이것을 하고 싶다』라든가 하는게, 이상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어느 날 마콧쨩을 집에 데려다 주러 가니까, 마콧쨩의 엄마가 집안으로 불러줬다.
맛있는 케이크를 받고 차를 마셨다고 생각한다.
마콧쨩의 엄마가 갑자기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은 우리 별의 말을 알아 듣네요※♪~¥¥」
후반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파피푸페포 같은 느낌으로 들렸지만, 이제 와서는 잘 모르고, 그 이래엄마와는 만나지 않았다.

2학년의 끝에, 마콧쨩은 전학가게 되었다.
마지막 날 마콧쨩을 집에 데려다주러 갔다.
현관 앞에서 찌릿한 표정으로 마콧쨩이 헤어지면서,
「고마워, 또 어디선가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라고 말했다고 생각한다.
집에 돌아가, 아, 마콧쨩 평범하게 말할 수 있잖아 하고 나는 깨달았다.

지금 생각하면 웬지 무섭다ㅋ


ほんのりと怖い話スレ その108
http://toro.2ch.sc/test/read.cgi/occult/1429018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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