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투고이므로 미비 있으면 미안해.
재미있는 스레니까 투고할께.
나→가족 경영의 선술집에서 홀 두목&경리 담당
아내→신입 아르바이트(당시 대학생)
우리 선술집에서는 신입 첫날에 반드시 실시하는 「세례의 의식(洗礼の儀式)」이란 것이 있다.
종업원 누군가가 귀찮은 손님인 척 하면서, 신입에 마구 있는 힘껏 귀찮게 군다는 것이다.
접객에서 회계까지 신입을 지명하여 마구 부려먹고, 다음날에 선배 종업원으로서 깜짝 술책 공개를 한다.
스스로도 질나쁜 못된 장난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즐거워서 어쩔 수 없다.
신입은 당연히 허둥거리지만, 진짜 손님 상대로 실수하기 전에 이렇게 사전 훈련하는 것이 배짱이 붙고.
서론이 길어졌지만, 아내 아르바이트 첫날.
나는 할아버지 대부터 끝없이 계승되어 온 이 의식을 아주 좋아해서, 이 날도 의욕에 넘치게 술을 마셨다.
주문을 받으려는 아내에게 성희롱 워드 연발. 가져오는 요리를 「이런건 주문하지 않았다!!」.
허둥지둥 하면서 지금이라도 울 것 같은 아내. 그것을 보고 더욱 텐션이 오르는 나.
결정타 라면서 무엇을 눈이 뒤집혔는지 나는 「똥 먹고 싶다. 똥을 내놔라!」고 요구했다.
이 발언에 아내 허둥ヽ(д`ヽ彡ノ´д)ノ지둥. 필사적으로 다른 스탭에게 시선을 보낸다. 하지만, 물론 돕지 않는다.
30초 정도 혼란한 뒤, 당장 스러질 듯한 소리로 아내가 중얼거렸다.
「죄죄죄죄송합니다 손님. 저희 가게에는 재료 밖에 놓지 않으므로, 주문하신 물건은 손님 스스로 만들어 주세요」
항례의 이벤트 라는 듯이 의식을 보러 내점하던 단골손님즈, 화려하게 맥주 뿜기 시작했다.
물론 나도 격침. 스탭도 너무 웃어서 일을 못해.
폭소의 소용돌이에 휩쌓인 점내에서, 아내만이 마지막까지 Σ(゚Д゚;≡;゚д゚) 하고 있었다.
그것이 시작으로 여러가지 있어서, 작년 경사스럽게 결혼했다.
지금은 훌륭한 요리사가 된 아내가 아주즐겁게 의식을 혼자 도맡고 있다.
557: 무명씨@배 가득. 투고일:2010/08/18(수) 17:55:03
>>554
똥의 재료 돌려줘ㅋㅋㅋㅋㅋ
559: 무명씨@배 가득. 투고일:2010/08/19(목) 02:11:33
>「죄죄죄죄송합니다 손님. 저희 가게에는 재료 밖에 놓지 않으므로, 주문하신 물건은 손님 스스로 만들어 주세요」
접객업으로서는 훌륭한 반격이 아닌가
센스를 느낀다
妻と初めてした会話 7言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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