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7일 화요일

【2ch 기담】『병원의 다인실과 개인실』

136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5/07/21(목) 01:46:49 ID:G/WhFXw50
심령인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숙부가 암으로 입원했을 때, 아무래도 다인실은 싫다고 우겨서 개인실에 들어갔다.
암도 초기이므로 그렇게 걱정할 정도의 일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당사자에게는 상당한 쇼크였는지, 매일 환상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한밤중에 방을 빠져 나가서 비상계단의 문 앞에 가서, 열쇠가 잠겨 있는데 통통 두드리고,
「열어줘어~~」라고 외치면서 울고 소리쳤다고 한다.
간호사가 깨달고 황급하게 말리니까,
「저곳에서 와라, 와라 하고 있다. 누군가가 손짓을 하고 있다」며,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아저씨가 간호사에게 매달려 울었다고 한다.
다음날이 되자 숙부는 그것을 전혀 기억하지 않았다. 하지만 밤이 되자 같은 일을 몇 번인가 반복했다.

곤란해진 의사와 간호사는 가족에게 상담을 하고, 숙부를 4인실로 옮겼다.
그러자 밤에도 푹 잘 수 있게 되고, 몸 상태도 좋아져서 퇴원할 수 있었다.
숙부 말로는, 누군가의 숨소리를 듣고 있으면 살아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개인실에서는 자신의 심장과 숨소리 만이 들려서 고독감이 늘어나, 병에 대한 공포감으로 가득해져서 이상해질 것 같았다고.
실제로 암이라는 병에의 공포감으로 정신이 조금 망가졌을지도 모른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개인실에 대한 견해가 바뀌었다.
전에는 사치스럽고 다른 환자에게 신경쓰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했지만,
병실이라는 특수한 장소에 혼자라는 것은, 오칼트와는 다른 의미로 무서운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病院にまつわる怖い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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