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9일 수요일

【2ch 괴담】『오로라 종이의 사람들』

552 :남자친구 없는 경력 774년:2012/11/22(목) 00:27:18.16 ID:fIU4vGM+
유령인가 무엇인가 자신으로서는 판별이 되지 않지만,
초등학교 1~3 학년의 사이에 3번 오로라 종이로 만든 사람과 조우했다.
오로라 종이라는 것이 정식명칭인지는 모르지만, 종이접기 같이 불투명한 타입이 아니고,
결혼식 같은데 밥상에서 컵 같은데 쓰이고 있는, 투명한 오팔같은 반짝반짝한 종이?비닐? 쪽.
첫번째는 집안의 꺽어진 모퉁이로.
색은 핑크가 같고, 쇼트보브에 유치원생 옷 같은 것을 입고 있는 여자 아이였다.
신체가 닿으면, 부스럭부스럭 하고 슈퍼의 봉투를 꾸깃꾸깃 구겼을 때와 같이 소리가 났다.
딱딱하고 팔랑거리고, 만지는 느낌도 오로라 종이였다.
두번째는 소풍하러 갔던 공원의 케이블카 계단에서. 홍백모자를 쓴 남자 아이 같았다.
세번째는 할아버지 네 집 헛간으로.
이녀석은 아이가 아닌 같았다. 커다랗고 쪼그려 앉아 있는 듯 했는데,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몰랐다.

오로라 종이로 된 사람들은 단지 거기에 있을 뿐 이므로 이쪽에는 아무것도 해오지 않지만,
왜일까 어른이 될 때까지 그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무서웠다.
기억하고 있기로는 부딪치거나 한 정도였을 테지만, 어째서인가 입술에 부딪친 감촉만 묘하게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무서운 영화라든가 이야기라든가 그러한 것을 보면, 입술과 인중 쯤까지 그 단단한 부스럭부스럭 하는 감촉이 살아난다.
무엇인걸까. 본체에 무서운 추억은 없지만, 감촉이라든가 소리만 무서운 것과 연결되어 있다.


■喪女が語る心霊現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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