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무명씨@오픈 2015/03/26(목)15:59:02 ID:Dso
친정 대각선 맞은편 집에 사는 동갑 남자 A(의무 교육 시절 동급생)가, 착각남 시기와 여자가~ 시기를 반복하면서 살고 있다.
착각남 시기(勘助期)= 「그 아이 나에 상냥하다! 나를 좋아하는게 틀림없다! ×코땅 천사!」
여자가 시기(オンナガー期)=×코 땅에게 차여서 머리가 식고 「역시 여자는 쓰레기」라며 전방위로 여자에게 마구 화풀이해댄다.
이러한 주기를 중학생 때부터 반복하고 있다.
착각남 시기는 길어도 3개월 정도로, 여자가 시기가 압도적으로 길다.
주위 여자는 여자가 시기의 A를 알고 있으므로, 그를 좋아하게 되는 일은 없다.
연애적인 의미에서도, 인간으로서의 호의・후의(好意・厚意)라는 의미에서도, 없다.
그래서 착각남스러운 연애가 열매를 맺는 일은 없으며, 30넘은 지금도 독신.
왜 전 동급생의 사정을 내가 자세히 알고 있는가 하면, 친정의 대각선 맞은편에 A가 지금도 살고 있기 때문이며, A의 모친과 우리 모친이 친하기 때문에.
A의 모친은 의외로 올바른 사람이지만, 4~ 5년 전에 죽은 조모가 지나치게 응석을 받아 준 것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A어머니는
「우리들이 죽으면 남겨진 그 아이가 제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고 말하면서, 하다못해 돈만이라도 남겨주려고, 정년이 지나고도 불러준 병원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다(본래 간호부장).
68: 무명씨@오픈 2015/03/26(목)15:59:15 ID:Dso
요전날, 내가 유급휴가를 얻어 딸을 데리고 귀성했을 때(남편은 일 때문에 올 수 없었다), 어머니에게
「A씨네 집에 이걸 보내줘」
라는 말을 듣고, 과일을 가지고 A네집에 갔다.
A어머니는 전술 했던 대로 일이 있어서, A가 현관 앞에 나왔다.
과일을 건네주고, 특별히 이야기도 나누지 않고 인사만 하고 돌아갔다.
그 밤, 집 전화에 A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와서
「미안하지만 빨리 돌아가 줘요」
라는 말을 들었다.
뭘 오해시켰는지 모르겠지만, A는 나를 【이혼하고 딸을 데리고 소박맞아왔다】라고 해석한 것 같다.
「어쩔 수 없으니까 내가 받아들어주겠다. 딸도 있다니 딱 좋다(뭐가 말야)」
라는 발언에 A어머니가 부들부들 떨면서,
「(우리)들 모녀에게 무슨 일 있기 전에&A가 범죄자가 되기 전에 돌아가!」
라고 하는 전화였다.
도중부터 스피커 폰으로 했기 때문에 옆에 있던 아버지의 귀에도 들어오고, 부모님의 권유도 있어서 예정을 앞당겨서 돌아갔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피해는 없었지만, 향후 귀성하는 것이 우울하고, 근처엔 나 보다 더욱 젊은 따님이 있는 집도 몇 채 있으니까, 향후가 걱정이다….
나는 다음에 남편을 데리고 귀성하면 아마 오해는 풀리겠지만.
A가 우리집에까지 눈독을 들이다니, 본격적으로 분별력을 잃은 것 같아서 좀 진짜로 무섭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7080256/
2015년 8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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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친정 대각선 맞은편 집에 사는 동갑 남자 A(의무 교육 시절 동급생)가, 30넘은 지금도 착각남 시기와 여자가 시기를 반복하면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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