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3일 목요일

【2ch 기담】『천사를 만났던 적이 있다』

14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9/02/15(일) 02:51:54 ID:ZYzTNqNi0
중학생 때, 천사를 만났던 적이 있다.
실제는 천사가 아니지만, 그 이외 좋은 부를 방법도 없으니까 천사로.

그 날 방과후, 나는 친구와 둘이서 남관의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1층에서 2층으로 가는 도중에, 언제 왔는지 종종걸음 치는 여자 아이에게 제쳐졌다.
우리 제복을 입고 있고, 몸집이 작고 숏컷이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얼굴은 안보였다.
그 여자 아이의 뒷모습을 본 순간, 뭐라고 말하면 좋을지 잘 모르는 감각이 확 떠오르고,
행복감 같은, 아아 행복하다 하고 울고 싶어지는 기분이 되었다.
친구 쪽을 보자, 그 녀석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르는 얼굴로,
「지금 뭐야?」라고 물었기 때문에 「몰라」라고 말하니까, 「천사다!」라고 갑자기 소리질렀다.

둘이서 그 여자 아이가 사라진 모퉁이로 달려갔지만, 아무도 없는데,
하지만, 그렇게 잠깐 사이에 모습이 안보이게 되는 길이의 복도가 아니고,
남관은 음악이라든가 미술이라든가 그런 교실 뿐이었으니까, 방과후에는 전부 열쇠가 잠겨져 있어서,
어떤 교실에 들어갔을 리도 없을텐데…

지금 생각해봐도, 불가사의한 체험이었구나

子供の頃の不思議体験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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