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8 :605:04/04/16 07:09 ID:X+P12UOX
>>607
나도 이전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도둑 고양이가 따라다녔습니다만, 이상하다고 말할까 「고양이는 대단하네」하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 고양이와 길가에서 만나면, 반드시 자신의 세력권의 구석?까지 데려다 주고,
개가 짓는 것 같은 소리로 「냐오-옹」하고, 나의 모습이 안보이게 될 때까지 울면서 전송해 주었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이 『이 고양이 어째서 우는 걸까』라고 보게 될 정도의 소리로・・.
그리고, 어느 날 꽁치를 굽고 있으니까, 그 고양이의 울음 소리가 나길래 부엌의 창문에서 보니까, 나의 방을 올려보며 울고 있었습니다.
「지금 가을 꽁치 굽고 있으니까 갈 수 없어」하고 창문을 닫자, 또 우는 소리.
「왜?」라고 물어도, 2층에 있는 나의 방 문 앞에 올라가서 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빨리 꽁치를 먹고 싶었던 나는 그대로 무시.
그랬더니 우는 소리가 더욱 커졌으므로, 「왜그러는데!」하고 기가 막혀서 창문을 열자,
4마리 정도의 고양이가 나의 방을 올려보며 울고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다・・하고 내려가니까,
4마리 모두 같은 방향으로 달려 가므로(마치 나를 따라오라는 듯이) 따라 가니까,
굉장히 작은 고양이가 담 위에서 부들부들 떨면서 내려올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내려다 줄 때까지 4마리는 찌릿 하고 나와 새끼 고양이를 걱정스러운 듯이 올려보고 있었습니다.
내려다 주니까 4마리+새끼 고양이는 스윽 하고 어딘가에 가 버렸습니다.
고양이는 고양이끼리 서로 도와주면서 여러가지 생각하고 있구나・・라고 알게 된 체험이었습니다.
('Å`)ペット、動物にまつわる怖い話 壱匹目
2015년 8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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