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8일 토요일

【2ch 막장】우리집은 이혼한 모녀가정이었다. 초등학교 담임 선생이 이상하게 나를 편애하고, 어머니에게도 점착해왔다.

7: 무명씨@오픈 2015/07/31(금)06:52:30 ID:hrK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 선생에게 점착 되었다.

선생은 40대 기혼 아이 2명 있는 아저씨.
특정 학생을 편애하여 다른 학생을 무시하므로, 학생에게도 학부모에게도 별로 평판이 좋지 않았다.

우리집은 이혼한 모녀가정이니까 록온 당한 것 같다.
나는 편애 되고, 아무래도 좋은 일로 모두 앞에서 칭찬받곤 해서, 지내기가 불편했다.
반대로 친구에게 동정받았다.

선생은 어머니에게도 점착해왔고, 너무나 삐뚫어진 어프로치를 전개했다.
러브레터가 아니라、연재소설(!?)을 보내왔다.
메일이 없는 시대, 의리있게 한달에 1번, 리포트 용지에 세로 쓰기로 1장.
에로한 내용이 아니라, 오히려 상쾌한 청춘물ㅋㅋㅋ
자신의 자라난 내력을 소설식으로 끝없이 말하고 있었다.
물론 어머니는 상대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할까 어떻게 리액션 하면 좋아 이런걸.




나는 머리가 대단하지는 않는데, 모자가정이라도 하면 할 수 있다는 어머니의 허세&고집으로, 난관 사립 중학을 수험하게 됐다.
완전히 무리라는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다.
떨어진 것을 알게 된 선생님이, 방과후의 교실에 나 1명을 남겨두고,
「너의 노력이 소용없게 된 것이 슬프다.(←별로 노력은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관은, 너의 아름다운 눈빛을 보지 않았던 것일까」
하고 손을 잡았다.
눈빛으로 합격한다면 눈이 커다란 놈은 모두 T대겠냐고 지적하고 싶었다.

다행히, 졸업과 동시에 연재 소설도 보내 오지 않게 되었다.
최종회는
『주인공 18세, 급우에게 동■을 놀림당하는 권』
이었다.
어머니에게 동정했다.

지금도 연하장이 오고
「네가 반에서 최고였다.(←뭐가 최고야?)
엄마는 건강해?
만나고 싶어」
등등이 써있다.

그런 담임이었으므로, 우리 반은 한번도 클래스 모임을 하지 않았다.


好きな先生 嫌いな先生 より
http://awabi.open2ch.net/test/read.cgi/live/1425798281/




70: 무명씨@오픈 2015/08/01(토)22:41:58 ID:7n2
끼어듭니다.
쓰면 기분이 풀릴까 생각했는데, 반대로 더 초조해하게 되었으므로, 이쪽의 스레로 갈아 타겠습니다. 깁니다.

아래와 같은 기입이, 초등학교 6년때의 이야기.(귀찮아 미안해요)

『好きな先生 嫌いな先生』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5798281/7

요전날, 이 선생이 편지를 띄웠다.
「정년퇴직했으므로 여러 가지 정리하다보니까, 이런 그리운 것이 나왔으므로 보냅니다」
라는 내용으로, 당시의 한자의 테스트의 답안지가 들어있었다.
스스로 답을 맞추는 것이었으니까, 선생의 손에 넘어갈 기회는 없었을 것.
빨강 연필로 쓴 ○도 ×도 점수도 자신의 글자다.
어째서 선생이 가지고 있었지?
게다가 편지에는
「너는 K군을 좋아했었었지요.
최고의 여자 아이에게는 최고의 남자 아이가 어울릴거야」
라고 했다.
아니아니아니, 확실히 그 때는 K군을 좋아했지만,
어째서 선생이 알고 있지?
(K군도 나도, 아무것도 제일은 아니었지만, 편애 되고 있는 파였다.)

이 편지에 울컥 했으므로 상기의 기입을 했다.

그런데 오늘, 편지가 온 것을 어머니에게 말하니까,
「아, 그 선생, 기분 나빴어요 실은」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연재소설을 보내 왔던 것 뿐만 아니라 몇차례 전화를 걸어 오고,
「곤란한 일이 있으면 상담에 응하겠다」
이렇게 말하면서,
어쩐지 유혹하는 듯이 말했다고 한다.
물론 어머니는 상대하지 않았지만, 나에게는 걱정 끼치지 않으려고 지금까지 말을 안하고 있었다.

선생은 퇴직해서 한가해 지고, 여러 가지 그리워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따끈따끈한 계통의 이야기지지만, 옛날의 점착과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더욱, 기분이 나쁘다.
편지를 받은 이상 답장 같은걸 보내야 하겠지만 관련되고 싶지 않다…….


73: 무명씨@오픈 2015/08/01(토)23:39:42 ID:8Im
>>70
스토커적이고 기분 나쁘다
엄마에게 마음이 있었던거 아냐?
『여자의 힘 하나로 씩씩하게 사는 여성. 마음의 버팀목은 딸의 담임을 맡고 있는 처자 있는 남성』같은 몽상을 했다고 생각한다.
소설 보내버리거나, 70을 편애하는 정도로 소심해서 다행이야.

근처에 살지 않으면 무시하고, 답장도 보내지 않는 것이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383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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