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7일 목요일

【2ch 기담】『기분이 나빠지면 눌러 주세요』

44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03/05/30 15:52
내가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혼자서 화장실에도 갈 수 있게 된 어느 밤,
일을 보고 있으니까 벽에 『기분이 나빠지면 눌러 주세요』라는 종이 옆에 버튼이 있었습니다.
향기라도 나오는 건가, 하고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 버튼은 너스콜이었습니다.
황급히 병실로 돌아왔습니다.
간호사가 서둘러 달려와서, 화장실・각 병실을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자는 척을 하기로 하고, 조용히 있었습니다.
화장실 앞에 있는 몇몇 간호사의 회화가 들렸다.
「또?」 「몇 번 째?」 「역시・・・」 「어떻게 하지?」 등, 의미가 있어보이는 회화였습니다.

이튿날 아침, 화장실에 가서, 당연히 버튼은 누르지 않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있었습니다.
거울 옆에 어제까지 없었던 『깨끗하게 사용합시다』라는 벽보가 있고,
왠지 모르게 벽보의 뒤를 보았는데, 부적이 붙여져 있었습니다.

病院であった怖い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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