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 1/2 2015/07/14(화) 22:56:39.03 ID:KZNdqwkv.net주로 내가, 나머지 또 한명의 여성이 불행했던 이야기.
신부 친구로서 출석.
나의 이름은, 아무튼 대중적이라고 할까…흔히 있을 듯한 성씨와 이름.(예를 들면 타카하시 요코라든가 타나카 메구미라든가 그런 이름)
가칭으로 나의 이름을 「사토 아이(佐藤愛)」고 한다.
거식도 끝나고, 축의금을 주고 피로연으로…
석차표를 확인하고 이름이 있는 탁자에 이동.
같은 탁자에 친구・지인이 없는 것을 깨닫고, 아아 지내기 불편하겠구나 하고 찌뿌둥하게 생각하면서 탁자에 도착.
하지만, 나의 자리에 이미 앉아 있는 여성이 있다.
「자리 잘못했어요~」라고 말을 하자 여성은 되돌아 보며 「?」의 얼굴.
「여기 사토 아이의 자리지만요?」
「? 네, 그러니까 나의 자리지요?」
「아니, 나, 사토 아이의 자리예요?」
「나도 사토 아이이지만요?」
무려 동성 동명.
석차표를 확인해도 사토 아이의 자리는 1개 밖에 없다.
뭐야 이거 어떻게 하라고?해서 호텔에 확인하니까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해서 상당히 기다리게 되었다.
195: 2/2 2015/07/14(화) 22:57:58.00 ID:KZNdqwkv.net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둘이서 회장에서 일단 밖으로 나가서 기다립시다, 해서
문의 반대편(회장 밖)으로 이동하니까, 신랑 신부가 스탠바이 하고 있걸 우연히 마주쳤다.
그리고 신부의 반응을 보고, 초대되지 않은 초대손님은 나였다는게 확정했다.
※사토 씨에게는 「꺄~아이 쨩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어요—ㅋ」
나에게는 「…? 어라, 사토…씨? 에? 어째서 있는 거예요?」
너가 불렀잖아! 라고 화를 내며 돌아가고 싶었지만, 말하지 못하고. 울면서 돌아갔다.
축의금도 수집 뒤에 금고이나 뭔가에 보관해두었다면서 돌려 받지 못했다.
그대로 친가에 돌아가서 어머니에게 멍멍 울면서 이야기했다.
후일, 신부 어머니(우리 어머니의 지인)가 사과로서 이럭저럭 된 경위와 축의를 가지고 찾아와 주었다.
경위는 이러했다.
나:고등학교의 친구
사토씨:대학의 친구
고교시절, 나와 친구가 되서, 메일 어드레스 등록을 하고 졸업 뒤에 그대로 소원.
신부는 대학에서 사토 아이 씨와 만나서, 메일 어드레스를 등록…하려고 하니까 벌써 등록되어 있다!하지만 메일 어드레스와 휴대전화 번호가 오래된 것 같다!갱신하자!(나의 메일 어드레스 정보를 지우지 않고 사토씨의 것과 함께 이중 등록)
그 뒤 소원.
결혼이 정해져서, 초대장 보내자 메일을 할 때, 「사토 아이」로 두 개의 메일 어드레스가 있는 것을 깨닫는다.
→잘 모르니까 양쪽 모두에게 보내버리자
→양쪽 모두의 메일 어드레스로부터 출석한다는 메일이 왔다ㅋ발송지 주소도 따로 왔다ㅋ
→잘 모르기 때문에 양쪽 모두에 초대장 보내버려ㅋ
→결혼식 당일 2명의 사토 아이가…
이렇게 된 거라고 한다.
축의금 되돌려 받았지만 그 날은 아무튼 슬펐다….
메일 어드레스, 꾸준하게 바꾸는게 좋았다.
196: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 2015/07/14(화) 23:00:05.80 ID:4GMgSBMd.net
>>194-195
살아라
197: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 2015/07/14(화) 23:10:46 34 ID:4Ygn9Aiz.net
본인은 사죄하러 오지 않는 것인가—
198: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 2015/07/14(화) 23:12:08.26 ID:LGgYEqbi.net
>>194
남의 일이라고 해도 심경을 상상하면 엄청 화가 난다
본인이 사과하러 와라!
신혼여행이라면, 돌아오고 나서라도 와라!
199: 189 2015/07/14(화) 23:28:08.26 ID:KZNdqwkv.net
>>196
응…고마워요.
>>
본인으로부터의 사죄는 없었습니다.
다음 날 낮 쯤에 메일이 한 통
「아이 쨩에게 실례되는 짓 하지 않았지?」
라고 했을 뿐.
「실례되는 것은 너야」라고 대답하고, 바로 메일 어드레스 변경했다.
이후, 신부 본인으로부터는 아무것도 없음.
후일, 우리 엄마가 신부 어머니에게 고언을 하고, 신부 부모님이 그 이야기를 알았다고 한다.
덧붙여서 두 명의 관계는
우리어머니:전통 교습 선생님
신부어머니:학생
입니다.
200: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 2015/07/14(화) 23:34:24.72 ID:LGgYEqbi.net
>>199
자신이 한 짓 이해하고 있지 않은 걸까?
알아도 체면에 나빠서 사과하러 올 수 없었던 것일까, 혹은 꽃밭인 걸까
신부어머니는 그 뒤에도 교습 계속 받는대?
201: 사랑과 죽음의 무명씨 2015/07/14(화) 23:40:23.85 ID:4Ygn9Aiz.net
아이 쨩 운운이란건 설마
194>>가 다른 한명의 아이 쨩에게, 라는 건가??
진짜로 실례되는 것은 너야, 예요
194어머니가 말하지 않으면 축의금도 되돌아 오지 않았을지도 모르다니
너무 바보다
정말 심한 일을 당했구나
202: 189 2015/07/14(화) 23:57:16.02 ID:KZNdqwkv.net
>>200
교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부 어머니는 성심성의 사과해 주셨고, 또 약간 시골이기도 해서, 갑자기 그만두면 다른 학생(이웃분)에게 이상하게 생각될 거라고 해서.
거기에 무엇보다도 교습을 좋아하고 오랜 세월 계속해오셨으니, 이런 일로 그만두면 후회할 것이라고 하므로 그대로 재적하고 있습니다.
>>201
그렇네요, 또 한사람의 사토 아이 씨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 라고 확인해 온 느낌입니다.
정말, 너무 규격외라서 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신부 어머니는 평범한 분인데….
****私は見た!!不幸な結婚式123****
http://wc2014.2ch.sc/test/read.cgi/sousai/1414536577/
2015년 8월 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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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결혼식
【2ch 막장】신부 친구로서 결혼식에 출석했는데, 한 자리에 동명이인과 배정되었다. 신부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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