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9일 수요일

【2ch 막장】남자 만들어 이혼당하고, 여동생의 약혼까지 망가뜨린 언니가 「나를 어떻게 생각합니까」라고 물어왔다. 솔직하게 대답하니 언니는 자살 미수를 했다.

739: 무명씨@오픈 2015/08/11(화)18:29:45 ID:UvA
남자 만들어 이혼당하고, 여동생 (나)의 약혼까지 망가뜨린 친언니에게 메일 왔다.

「나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것 뿐이었지만, 정직하게
「노숙자 아저씨라든가, 길가의 고양이 시체라든가, 바퀴벌레 같은 것과 같아서, 보면 조금 텐션 내려가는 존재」
라고 보내니까,
「언니가 자살미수했다」
하고 친가에서 바보같이 전화가 온다.

대체 뭐야, 진짜로 무엇이야….


740: 무명씨@오픈 2015/08/11(화)18:32:14 ID:PQX
>>739
GJ

741: 무명씨@오픈 2015/08/11(화)18:32:58 ID:7R5
>>739
답신이 우수
언니의 뇌는 변함없이 꽃밭인 채였구나

742: 무명씨@오픈 2015/08/11(화)18:39:50 ID:bSw
>>739
뭐야 자살이구나ㅋ
죽는다 죽는다 사기의 과정을 생략하고 있을 뿐이지만


743: 무명씨@오픈 2015/08/11(화)18:45:29 ID:UvA
>>740
>>741
>>742
레스 감사합니다.
솔직히 친가와도 소원해져서, 3년은 돌아가지 않았습니다(부모님이 『언니 불쌍하다』라는 스탠스였으므로).

「언니는 이혼하고 나서 고생하고 괴로워하고 있다」
라고 말해와도, 하지 않아도 좋은 고생하고 쓸데없이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동정은 하지 않아요.


744: 무명씨@오픈 2015/08/11(화)18:59:30 ID:vaY
>>743
하지 않아도 좋은 고생ㅋ

자살미수부터 그 전형이구나
수고했습니다

745: 무명씨@오픈 2015/08/11(화)19:12:33 ID:YFf
>>743
센스 있구나아!!
지나가던 사람입니다만, 당신의 행복을 빌고 있습니다


746: 무명씨@오픈 2015/08/11(화)19:38:05 ID:UvA
>>744
>>745
레스 감사합니다.
이렇게 문자로 만들기만 해도, 상당히 초조함이 진정됩니다.
약혼파기에 관해서는, 당시의 약혼자가 나에게 불신감을 가졌던 것이 원인입니다.
「저런 것이 언니라니, 사실은 이녀석도…」
같은 느낌이었을까요.
맹세코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매달려 붙여도 보기 흉할 뿐이구나 라고 생각했으므로, 서로 위자료라는건 없고, 시원시럽게 헤어졌습니다.

언니에게 『죽어』라든가 『불행해져라』 『지옥에 떨어져라』라든가는, 약혼파기했을 때 조금 생각했습니다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지요.
텐션 내려가니까 시야에 들어오기를 원하지 않을 뿐으로, 향후 언니가 불행하게 되든 행복해지든, 어느 쪽이라도 좋습니다.
어딘가 구석진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푸념을 길게 실례했습니다.

その神経が分からん!その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3454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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