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3일 일요일

【2ch 괴담】『깜깜한 시골길』

596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1/12/04(일) 13:15:02.14 ID:hQLMMs+H0
요전에, 도쿄에서 이와테의 친가까지 차로 돌아갔다.
심야, 고속도로를 내려가 깜깜한 시골 길을 60K 정도로 달렸다.
그 밖에 달리는 차도 없었고, 느긋느긋 하다기보다는 터벅터벅 한 느낌으로 느리게.

도중, 상당히 길다란 터널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고옹! 하는 소리가 울렸다.
언듯 백미러를 보자, 어느새인지 뒤에 노란색 라이트의 커다란 트럭이 있었다.
딱 나의 뒤에 달라붙어서 몰아붙이고 있다.
황급히 나도 스피드를 올리고, 갈라 놓으려고 했지만, 아무리 스피드 내도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
뭐야 이자식!이라고 생각했지만, 터널 나온 곳에 휴식 스페이스가 있는 것을 생각해 내고,
터널 나오면 거기에 들어가서 일단 양보하려고 했다.

터널의 출구가 보이니까 빨리 깜빡이를 켜고, 쫓기듯이 터널을 나와, 휴식 스페이스에 들어갔다.
어디의 트럭이야 하고 보려고 했지만,
이상하게도, 딱 뒤에 들러붙어 달리고 있었던 트럭의 모습이 안보인다.
엄청난 소리로 달렸으니까 지나가면 알텐데, 전혀 모르겠다.
터널나온 곳은 전망의 좋은 장소로서, 먼 곳을 달리는 차의 라이트도 보일 정도였으니까,
트럭의 황색 라이트를 찾았지만, 그렇게 보이는 라이트는 없었다.


598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1/12/04(일) 13:41:41.74 ID:hQLMMs+H0
에- 지금건 뭐야-하고 혼란을 겪고 있으니까, 차의 유리창을 콩콩 떄려왔다.
엄청 겁먹고 「우오오!」하고 소리를 내자, 창 밖에서 「미안해요!」라는 소리가 들렸다.
보니까, 25,6 되는 여자가 서있었다.
조심조심 창을 열자, 미안하다는 듯이,
「놀래켜 미안해요.
 실은 차가 움직이지 못하게 되서, 남편에게 마중나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만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휴대폰의 충전도 떨어지고 연락도 되지 않습니다.
 괜찮으시다면 휴대폰을 빌려 주시지 않겠습니까?」
라는 말을 들었다.
「좋아요」라고 휴대폰을 빌려 주자, 「감사합니다」하고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혀 받지 않는 것 같고, 「감사합니다」하고 반울음으로 휴대폰을 돌려줬다.
내가 「데려다드릴까요?」라고 말했지만, 「좀 더 기다립니다」라고 말하니까, 나의 차에 태우고 이야기했다.
조금 전의 트럭의 이야기를 하면, 「무서우니까 그만해요!」라고 화를 냈다.
재해지니까 해일의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나의 배가 꾸륵 하고 울렸다.
여자가 웃으면서, 「나의 자동차에 칼로리 메이트가 있으니까 가져오겠습니다」하고 차를 내렸다.


600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1/12/04(일) 14:09:42.84 ID:hQLMMs+H0
차에서 여자가 나의 앞에 멈춰있는 경트럭에 탑승하는 것을 멍하니 보고 있으니까, 휴대폰이 울렸다.
보니까 모르는 번호였지만, 아! 남편이라고 생각해 순간적으로 받았다.
상당히 젊은 목소리로, 『여보세요?전화 받았지만 누구십니까?』
「아, 여보세요. 나카노 ○○씨의 남편분입니까? 실은・・・」이라고 설명을 하자,
상대는 『○○은 확실히 아내입니다만. 지금은 집에 있습니다. 무엇인가 잘못된거 아닙니까?』
나는 그렇습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집의 장소를 물어보자, 여자가 말하던 장소와 똑같다.
신랑도 기분 나빠하고 있고, 통화중인 전화기 안쪽에서 부인 같은 사람이 『뭐야? 무슨일 있어?』라고 말하는 것도 들리고,
나도 혼란해서, 「조금 직접 이야기 해주지 않겠습니다?」하고, 전화를 연결해둔 채로 차를 나와서 경트럭에 다가갔다.
거기서 깨달았다. 그 경트럭 너덜너덜한 폐차였다.
유리는 깨져있고 보닛 패여있고, 담쟁이가 끼어 있어 정말로 너덜너덜.
물론 여자는 타고 있지 않다. 멍해져 있으니까 전화가 뚝 끊어졌다.
여러가지 묻고 싶었지만 다시 거는 것도 무서워서, 그대로 친가에 돌아갔다.

부모나 친구에게 이야기했지만, 그런 차 없다고 말하고, 그런 이야기도 들은 적 없다고 한다.
귀가는 터널 사용하지 않고 옛 길 지나서 돌아갔고, 이제 두 번 다시 사용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不可解な体験、謎な話~enigma~ Part75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