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8일 금요일

【2ch 기담】『여름 축제』

278 :わらび餅(代理投稿) ◆jlKPI7rooQ @\(^o^)/:2015/08/30(日) 04:18:31.35 ID:AgCPeYID0.net
【81話】雷鳥一号 ◆jgxp0RiZOM 様
『여름 축제』

아는 사람의 이야기.

그녀가 여름 축제에 나갔던 어느날 밤의 일.
포장마차를 구경만 하고 있으니까 「마마」라고 부르는 소리가 귀에 닿았다.
딸의 목소리다. 그녀를 부르고 있다.
황급히 모습을 찾아보있지만, 인파의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사람이 없는 한적한 쪽으로 가는 사이에, 친구들과 만났다.
「딸을 찾고 있어! 찾는 걸 도와줘!」
하고 패닉이 되면서 전하니까, 이상하다는 얼굴로 되물어왔다.
「누구의 딸? 당신, 아직 결혼하지 않았지?」
거기서 제 정신을 차린다.
자신에게는 남자친구도 남편도 없다. 미혼이고, 아이 같은건 당연히 낳은 적도 없다.
애초에, 누구와 함께 축제에 왔는지, 그것마저도 생각나지 않는다.


279 :わらび餅(代理投稿) ◆jlKPI7rooQ @\(^o^)/:2015/08/30(日) 04:19:45.16 ID:AgCPeYID0.net
다들 패닉에 습격당한 그녀를 보고, 친구들은 보통 일은 아니라고 느꼈다고 한다.
그녀를 진정시키려고 하는 사람, 그녀의 집에 연락하는 사람으로 나눠져서, 그 자리는 소란스러웠다.

모두에게 바래다줘서 집으로 돌아갔지만, 거기서 모친에게 기묘한 것을 들었다.
「어라 너, 함께 나간 남성과 여자 아이는 어떻게 된 거야?
 에, 누구야? 집 앞을 셋이서 나란히 걷고 있었잖아.
 ”아는 사람이야?”라고 말을 걸어도 되돌아 보지 않기 때문에, 내버려 두었지만」
그러자 부친이 이게 또 이상한 말을 했다.
「내가 차로 돌아왔을 때, 너와 엇갈렸지만, 깨닫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너, 어떻게 봐도 혼자였지만」
가족 사이에 언쟁이 났지만, 친구들이 중재해줘서 그 자리는 수습되었다.

그 다음은, 특별히 이상한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도 신경이 쓰여서 견딜 수 없다고 한다.
저것은 도대체, 누구의 목소리였는가.
그녀는 그 때 이래, 여름 축제가 너무나도 무섭게 느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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