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7일 일요일

【2ch 막장】언니는 내 물건을 빼앗고 질리면 버리는 사람. 첫 남자친구도 몸으로 밀어붙여서 헤어지게 됐다.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언니를 속이려고 마음에도 없는 바람둥이를 좋아하는 척 했더니….

28. 무명씨 2015년 09월 22일09:42 ID:aoXe0dA30
언니가 언니 남편에게 바람기 되어서 날뛰었다(고 한다).
우리 친정에 와서 소리치고 있다.
「너(여동생= 나) 탓이다」 「엄마 탓」 「아버지 탓」

나 「언니가 바람피는 남자에게 스스로 맹어택 해서 결혼했잖아. 나 관계없고」
어머니 「나는 반대했겠죠」
아버지 「(에?나?)」
언니 「그녀석은 원래 너(나)를 좋아했었으니까 네 탓!」
(그렇지 않다)
「좀 더 제대로 말려 줬으면 했다」
(어머니는 상당히 말렸지만 언니가 「연을 끊는다」라고 까지 말했기 때문에 단념했다)
「아버지 따윈 찬성했잖아」
(아버지는 「네가 결정한 것이라면 상관없어」라고 말했을 뿐)

우리집에서도 접시나 컵 깨고 날뛰어 다닌 결과 후우- 후우- 거리면서 옜 언니방에서 잤다.
잘됐다, 내 방 열쇠 걸어놔서(문 철컹철컹 했다).

하지만 실제 반 정도는 나의 탓이지만.

언니는 나의 물건을 갖고 싶어하고, 빼앗고, 질리면 버리는 사람이었다.
물건만이 아니라, 나의 첫 그이에게도 덮쳐왔고(DT(동정)이 몸으로 밀어붙이니 한방이었다, 첫 그이에게는 사과받았지만, 나는 이제 무리였다).
그러니까 다음 남자친구(현 남편)의 존재는 그저 숨기기로 했다.





29. 무명씨 2015년 09월 22일09:43 ID:aoXe0dA30
하지만 결혼하게 되며 그렇게는 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신경이 쓰이는 사람이 있다」
하고 자연스럽게 어필했어…(남자친구에게도 상담했다).

별로 그 사람(현 언니 남편)은 농가(膿家)라든가 무직이라든가 그런건 아니었다.
다만 여성 관계에 칠칠치 못하다고 할지, 연인이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여성과 둘이서 만나거나 하는 사람이라고는 들었다.
하지만, 나는 언니가 접점 가질 수 있을 듯한 사람으로 적어도 보통 이상의 사람, 언니가 어택할 것 같은 사람을 적당히 셀렉트 했을 뿐.
나 자신이 사귈 생각도 없었으니까, 「사귀고 있다」고 소개도 할 수 없기도 하고.
그 사람이라면 언니의 어택에도 기분은 나쁘지 않을 것이고.
요컨데 내가 결혼할 때까지, 언니의 타겟이 흔들리게 하면 좋았어.
짖궂은 짓을 할 작정 같은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보신을 위해서.

그랬더니 언니는 아니나 다를까 그 사람에게 맹어택, 그 뿐만 아니라 척척 결혼까지 가버렸다.
나는 그 몇개월 후에 결혼할 상황이 되었다.

언니, 처음은 나에게 우쭐거리는 얼굴로 무슨 말을 해왔지만(내가 상심으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과 결혼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점점 결혼 생활의 상황이 이상하게 되어갔던 것 같다.
(이혼하고 남편 내놓으라고 해오면 싫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일시적으로라도 나보다 불행하게 되는 것이 싫은건지? 버리는 것은 좋아도 버려지는 것은 싫은건지?
언니 남편과 행복 어필할 뿐 언니 남편을 속박하고, 자꾸자꾸 험악하게 되어간 듯 하다.
뭐 언니 부부의 속사정은 잘 모르지만, 『질리면 버린다』가 기본이었던 언니가 집착하고 있다는 것은 일단 애정이 있는 것일까?
(하지만 결국 속박 언니를 싫어해서 언니 남편은 밖에 여자 만들고 있지만)

옛날의 언니는 나에게는 이상한 사람이었지만 알기 쉬웠다.
지금은 솔직히 이해가 안되니까 거리를 둘 생각.
살고 있는 곳은 친가가 아니지만 가까우니까 이사할까….

30. 무명씨 2015년 09월 22일09:45 ID:aoXe0dA30
↑이런걸 1년전 쓰고 있었습니다ㅋ
투고하지 않는 채였지만, 그 뒤 이사할 수 있었으므로 들키지 않도록 페이크 넣어서 투고합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첫 그이를 훔쳐진 복수가 되었습니다.

덧붙여서 언니는 이혼하지 않는 채로 혼자서 살고 있습니다.
굉장히 병들어 있는 듯 해서, 어머니에게 물어보니
「안정될 때까지 돌아오지 않는 쪽이 좋다」
고 해서 당분간 내버려둘 새각입니다.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bbs.doorblog.jp/archives/115604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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