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3일 목요일

【2ch 막장】A부부의 따님이 「파파 필요 없다」 라는 폭언을 계속하게 되었다. 중학생이 되어도 폭언이 그치지 않다가, 어느날 남편의 후배가 부인이 바람피운다는 정보를 알려와서….

487: 무명씨@오픈 2015/08/24(월)12:18:51 ID:99A
>>468과 거의 같은(=딸이 부친을 싫어하고 있다) 상황에서, 그 뒤 부인과 따님이 죽는 것보다 괴로운 미래를 보내는 처지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친구에게 들은 것이 생각났군….

489: 무명씨@오픈 2015/08/24(월)12:37:30 ID:99A
A부부의 따님이
「파파 필요 없다」
라는 뉘앙스의 말을 계속하게 되었다.
A남편씨는 처음에는 울적해하면서도
(분별이 안되는 연령이고, 어쩔 수 없어)
라고 생각해서 육아와 일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따님이 중학생이 되어도 폭언은 그치지 않는다.
A남편씨도 역시 정신이 맛이가서 조금 우울한 기분이 되었다.
폭언은 A부인이 나무랐지만, 어딘가 가벼운 느낌이 든다.
따님의 폭언은 나날이 가시가 늘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A남편의 후배가
「A부인이 챠라한 남자와 함께 있었다」
고 A남편씨에게 전한다.
그 정보를 받은 A남편, 곧바로 흥신소, 그리고 변호사에 연락.
(아무래도 아내가 바람피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날이 갈수록 점점 부풀어 올랐다고 한다.
의심하는 것은 괴로웠던 것 같은데.

491: 무명씨@오픈 2015/08/24(월)12:50:22 ID:99A
그리고, 결과는 새까맣다.
그 새까만 모습은
「바퀴벌레가 아직 광택이 있으니까 좋을 정도로 새까맜다」
고 A남편이 말하고 있었다든가.

A남편은 곧 바로 이혼을 향해서 움직이고, A부인 부모님에게도 연락.
증거를 보여주면 A부인 부모님 새파랗게 되어서 도게자.
그야 그렇지.
그야 자신의 딸이 그야말로 불량스러운 남자와 푹푹 퍽퍽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편과 부모님 돈은 마음대로 쓸 수 있어」
라고 말하고 있는 음성 데이터를 들었으니까.

변호사에게 서류를 받은 부인 새파랗게.
간통남에게 연락해서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하고 초조해 하지만, 불륜할 정도인 스폰지 밥 헤드가 생각하다 나온 결론은,
「남편을 ○여 버리자」
라는, 석화당할 정도로 어이없는 것.

492: 무명씨@오픈 2015/08/24(월)12:58:51 ID:99A
그렇지만 과연은 스폰지밥 헤드 태그.
놀랍게도 A남편과 같은 몸집이고, 게다가 색이 비슷한 슈트를 입고 있었던 야쿠자를 
A남편 회사 근처에서 차로 치어버릴 뻔 했다고 한다.

거기에서 이야기는 확 진행되어서 이혼은 성립.
위자료도 겟 하고 양육비도 면제 되었지만 그 뒤,
스폰지 밥 헤드 태그와 따님의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게 됐다」
는게 A남편 이야기.

그야 술자리에서 아주 취했을 때 나온 이야기인데다가, 이야기한 본인이 관련되지 않았으니까 여러모로 이상한게 있지만,
(불륜하는 어리석은 인간의 말로는 이런 것인가)
하는게 쓸데없이 인상에 남아 버렸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39212209/


아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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