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7일 수요일

【2ch 괴담 】『지역에 전해지는 저주』

30 :萱取山◆n8a8vmnvfE :2015/02/14(土)19:59:09 ID:ZRo
어머니 친정 지역에는, 어떤 『저주(呪い)』가 전해지고 있다.
그것은 지독한 저주로, 걸어버린 사람은 자기 자신이 저주 때문에 반드시 죽어 버리지만,
저주를 받은 상대가 죽을지 어떨지는 반반이라고 한다.
자신의 생명은 없어지는데 효과는 반반이라니, 정말 불리한 저주다, 라고 당시는 생각했다.

자신이 어릴 때 어머니에게, 옛날 근처에 사는 여성이 그 저주를 했다고 들었다.
그 사람은 언제나 폭력을 휘두르는 자신의 남편을 미워하여, 그 저주를 행하고 죽었다고 한다.
그 여성의 사후, 저주의 도구가 발견되었지만,
그 뒤, 저주가 효과가 있어서 남편이 죽었는지 어땠는지는 불명하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저주란 이런 걸지도 모른다.
리스크도 없이 확실히 효과가 있는 저주는 있을 리 없는 것이다.
자신은 죽어도 괜찮다, 상대를 죽일 수 있다면 얼마 안되는 확률이라도 매달리고 싶다,
그런 미움과 절망을 가진 사람만이 저주 같은데 손을 댄다.
그러니까 저주란 본래, 하이리스크로 불리한 걸지도 모른다.

어머니는 자신에게는 그 저주의 구체적인 방법을 절대로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러나, 여동생은 배웠다고 한다.
한 번, 여동생을 구슬려서 그 방법을 들어봤지만,
『오이 속 도려내서 껍질만 남기고 그 안에 칼날을 넣어서』까지 들었지만,
여동생이 말하는걸 이해하기 어려워서 몇번이나 묻는 사이에, 어머니에게 발견되어 버렸다.

여성이 너무나도 절망했을 때, 마지막으로 매달리기 위한 저주일지도 모른다.


おーぷん2ちゃんねる百物語2015 本ス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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