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6일 화요일

【2ch 막장】나는 자주 부친에게 징계를 받았다. 물고문을 좋아하여, 목욕탕은 놈이 좋아하는 곳. 물론 나에는 지옥과 같은 장소였다.

912: 무명씨@오픈 2015/09/30(수)18:07:31 ID:???
나는 자주 부친에게 징계를 받았다.
물고문을 좋아하여, 목욕탕은 놈이 좋아하는 곳.
물론 나에는 지옥과 같은 장소였다.

목욕탕에 몇번이나 빠지게 하거나, 겨울은 냉수, 여름은 열탕 끼얹거나.
가동중인 세탁기(목욕탕에 있는 것)에 머리부터 처넣은 적도 있었다.
(낡아서 망가졌는지 뚜껑 열어도 멈추지 않았다.)

어째서 그런 일 당하고 있었는가?
내가
「말하는 걸 듣지 않으니까」
라고 한다.
하지만,
「닥쳐라」
는 말을 듣고 말을 안하면
「무슨 말을 해라」
고 걷어차거나, 무슨 말을 하면
「시끄러워 닥쳐라」
고 걷어차이고, 결국 목욕탕에 질질 끌려가서 징계징계.
모친도 누나도 가만-히 못본 척.




물론 몇번이나 도망쳤다.
언젠가 숨겨준 사람이 있었고, 그때부터 성인까지 잘 도망쳤다.
실은 그 숨겨준 사람이 손을 써서 절연해 주었다고한다.
자세한 것을 듣기 전에 그 사람은 죽어 버렸지만, 부친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놈은 친부가 아니었다고 한다.
누나가 태어난 뒤, 한 번 놈과 이혼한 모친이 다른 남성과 결혼해서 내가 태어나고 그 바로 뒤에 또 놈과 재결합했다고.
놈과 누나는 왠지 모르게 거리가 있는 느낌이라,
(누나는 놈과 피가 이어지지 않은게 아닐까?)
하고 부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혀 달랏다ㅋㅋㅋ

그래그래, 숨겨준 사람은 「속죄」라고 말했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914: 무명씨@오픈 2015/09/30(수)18:10:53 ID:???
그리고, 뭐 쭉 독신 생활 하고 있었지만,
언젠가 무슨 이유인지 놈에게 편지가 왔다.
더러운 글자였지만, 요컨데 사죄와 원조 요청이었다.
「생활보호라도 받아라ㅋ」
하고 웃었지만, 동시에 역시 무서워서 떨렸다.
그렇다고 할까 어떻게 주소 알고 있는지 영문을 몰랐다.

그래서 몰래 놈의 집(내가 자란 집이기도 하다)을 보러 갔다.
초라해진 놈이 있었다.

(어라?이렇게 궁상스러웠나?)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왠지 갑자기 자신감과 울컥거림이 콸콸 솓아져 나왔다ㅋ
사실은 그래도 내심 겁먹엇지만, 억지로 웃는 얼굴 만들고
「여어ㅋ」
놈은 바로 나라는걸 안 것 같은데, 하지만 처음으로 올려다보는 나에게 놀라서 어리둥절해했다.

여기서부터는 별로 기억나지 않지만(화가 나서),
놈은 사과하지 않았다.
「편지에 썼으니까 충분하잖아」
라고.
「그것보다 돈 내놔나라」
라고.
덧붙여서 모친과 누나는 놈이 돈벌 수 없게 되자 곧바로 도망친 것 같다.

뭐 그리고 나서 짜증나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쪽을 보지 않으니까 내가 끓어오르기 직전인 것도 눈치채지 못했겠지,
「또 목욕탕 갈까?」
하고 히죽히죽 거리며 말해서 화났다.

914: 무명씨@오픈 2015/09/30(수)18:15:13 ID:???
놈의 등뒤에서 옷깃을 붙잡고 목욕탕까지 질질 끌고 가니까 목욕탕에 물이 차있지 않았다.
그렇다고 할까 어딘가 깨져서 이제 물을 담을 수 없게 된 것 같았다.
마른 모래 같은게 쌓여 있었다.
나쁜 추억이 가득한 장소에서 현기증을 참고 있으니까 세탁기가 눈에 들어왔다.
그대로 놈을 그 세탁기에 머리부터 처넣고 물을 첨벙첨벙 뿌려줬다.
낡은, 내가 옛날 처박힌 당시의 그대로였던 세탁기였기 때문에 그대로 돌려 보니까
구옹 구옹ㅋ
엉엉 거리고 있는 놈의 머리를 몇번이나 몇번이나 몇번이나 몇번이나 안쪽에 처넣었다.

정신 차리면 놈이 오줌을 싸서
「더러워!」
하며 제정신이 돌아왔다.

도망치는 무사 같은 얼굴로 피를 흘리고 있는 놈을 보고, 무서워져 전부 내다버리고 도망갔다.
어째서 주소 알고 있었는지는 묻는 것 잊어 버렸다.
그리고 한참 뒤에 모친에게 편지가 왔지만, 이쪽은 보지 않고 버리고 이사갔다.

저런 거라도 가족이었던 것은 부정하지 않지만, 향 올린 것은 놈들에서도 진짜 부친도 아니고, 숨겨준 사람 뿐이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 より
http://awabi.open2ch.net/test/read.cgi/live/139687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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