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5일 월요일

【2ch 괴담】『온라인 게임에서 연애』

692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8/10/21(화) 17:11:17 ID:gojG+kaL0
몇년전, MMO를 하고 있었다. 거기에 파트너가 있었다. 이름은 A라고 해둘까.
그 MMO는 자주 임시로 파티 짜거나 하는 곳으로, A와는 거기서 알게 되었다.
그 때는 나도 별로 지인이 없었으니까,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지만,
A가 니트인것 같아서, 자주 접속하고 있었던 A와 사냥하러 가는 일이 많았다.

몇주일 정도 그런 상태가 계속 되어, 서로 성별 다른 캐릭터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애 대상이 되고 결혼(게임내)했어.
(서로 전화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리얼은 불명)
나는 그 때는 넷게임에서 연애에 몰두하는 타입이 아니었지만, 상대는,
『앞으로도 계속 함께야♪』『지금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었지?어째서 나를 좀 더 봐주지 않아?』
하며 조금 멘헬러 들어가 있었던 사람이었다.
평소는 접속 5시간 정도였지만 점점 에스컬레이트 하고,
A가 나를 만나기 위해 1일 10-15시간 정도 게임에 접속해서 기다리고 있었어.
하지만 어느 날, 『이제 질렸다』라고만 말해놓고 떠나서 로그아웃한 이래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스스로 의외였던 것은, A가 없어지고 나서 외롭다고 느끼고 있었던 자신이었다.


69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8/10/21(화) 17:12:14 ID:gojG+kaL0
2~3개월 정도 지나서, 어떤 심리인지 다른 MMO에서 A와 같은 이름으로 캐릭터 작성했다.(넷카마 캐릭터)
) 넷카마 : 넷+오카마. 넷에서 여자인 척 하는 남자.

또 어떤 날, 그곳 MMO의 임시 PT같은 데서, 조금 신사적인 B를 만났다.
그 때는 대학졸업 뒤 상당히 시간 있고 폐인 급으로 접속 했었기 때문에, B와 자주 사냥나가고 있었어.
상경하고 얼마 되지 않다는 것도 있어서 리얼 친구도 없어,
지금 생각한다고 기분 나쁘지만, B가 어느새인가 자신의 중심이 되어 있었어.
상대에게는 자신이 넷카마란 것을 전하지 않고,
평소에도 상당히 경어 어조였기 때문에 상대도 내가 넷카마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 그 흐름으로 나와 결혼해버렸어.
눈치채면 『내일도 함께 사냥해요 ^^』라든가, 『좀 더 놀아 주세요><』라든가 스스로 말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접속 시간도 B를 만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많이 접속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MMO를 하면서 약간의 사이트를 보고 깨달았다. 자신의 이상을.
이제 이상 이 MMO에 있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제 그만둔다』라고만 말하고 떠났다.
자신의 이상함을 깨닫고 B를 본 것만으로 구토가 나서 로그아웃 했다. 마치 전의 A처럼.
그 뒤 계정도 지우고 클라이언트도 완전 언인스톨했다.

그리고, 어느 날 메일이 왔어. 전의 MMO의 A로부터.
내용은 보고 나는 경악 했다.
『실은 자신은 리얼은 ♂이었다』『외로웠으니까 했다』고 사죄를 갑자기.
나는 소름이 돋았다.
A는 나였다・・・.

B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ネトゲで体験した怖い話 ver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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