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5일 월요일

【2ch 괴담】『고등학교의 부지내』

44 :무명씨@배 가득.:2008/08/01(금) 15:13:44
내가 입학한 고등학교(고등전문학교)라는 것은 내가 태어난 해, 쇼와 0년에 생긴 학교이지만,
산자락의 아무것도 없는 언덕을 파내서 만들어진 학교야.
거기는 우리집 바로 옆이었지만,
어릴 적에는 그 교사의 전등에 모여드는 투구벌레이나 하늘가재에 열중하여,
새벽 같은 시각에 남동생과 둘이서, 부지안에 잠입, 곤충 채집에 열중했다.

저것은 어느 날 밤의 일이야. 밤이라고 할까 곧 있으면 날이 샐 미명이구나.
남동생이 갑자기 「위험해」라고 말했다.
어떻게 된거냐고 생각하며 남동생이 보고 있었던 쪽으로 얼굴을 향하니까,
교사의 창문에서 창백한 얼굴의 여자가 이쪽을 보고 있었어. 등 뒤에 아기를 업고 있었다.
우리들, 자주 잠입해서 순회하는 수위에게 발견되면 엄청 도망치고 있었으니까,
그것도 학교 관계자라고 생각해서 쏜살같이 도망갔다.


46 :무명씨@배 가득.:2008/08/01(금) 15:41:16
그리고 10년 정도 지나, 그 학교에 내가 입학하게 되는 것이지만,
입학하고 알게 된 것은, 이 학교는 2학년까지 완전 기숙사제, 기숙사생은 희망입숙자 포함 4학년까지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들이 어릴 적에 투구벌레 채집하러 잠입했던 것은 기숙사 내의 부지였던 것.
자택이 학교에서 엎드리면 코 닿을 데에도 불구하고, 나는 완전 기숙사 제 관례 때문에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을 강요당했다.

그런데, 기숙사에 들어가면 어디에서라도 있을 것이지만, 선배들로에게 기숙사 내의 룰이나 비밀 따위를 배우는 것이다.
내가 듣고 놀란 것은, 1년생 기숙사동에서 세탁실까지 가는 이동 복도에, 머리카락이 긴 여자의 유령이 나온다 라는 소문.
소문이라기보다 학교설립에서 15년 정도 지나고, 목격했다는 선배나 숙직 강사가 끊이지 않다는 사실이 존재했다.
그 여자의 유령은 작은 갓난아기를 안고 있고, 슬퍼보이는 얼굴을 하고 이쪽을 응시해 온다.
아이의 목이 360도 돌아서 이쪽을 보면서 낄낄 웃는다든가.
나, 그 이야기를 듣고 오싹 했어.
어릴 적, 창문에서 아이를 업은 여자가 우리들을 보고 있었던 장소가, 확실히 그 이동 복도이니까.
그리고 그 이야기를 더욱 결정 지은, 우리 할머니의 이야기였다.


47 :무명씨@배 가득.:2008/08/01(금) 15:53:03
기숙사에 유령이 나온다 는 이야기를 돌아갔을 때 하니까, 할머니 진지한 얼굴로 「장소는 어디쯤?」이라고 물어 왔다.
나는 종이에 학교의 약도를 그리고, 1학년 기숙사동과 세탁실을 잇는 이동 복도를 가리켰다.
그러자 할머니, 진지한 얼굴로 이렇게 말했어.
「그 학교가 세우기 전에 그 장소는 작은 언덕이었고, 동반자살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그 가운데는 신원을 모르는 사람도 있고, 그 장소였어, 모친이 어린 아이의 목을 졸라 길동무에게 자살했던 것은.
 무연불로서, 확실히 근처에 있는 절에서 묻어줬던 적이 있었어, 옛날.
 망해는, 아이의 목이 반대 쪽을 향하고 있었다고 해. 졸랐다기보다는 꺽어서 죽였겠지.
 자해까지 하고, 그 여자는 성불할 수 없었을지도」
나, 그 이야기를 듣고 얼어붙었어.

【オカルト】怖い話し【40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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