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4일 토요일

【2ch 막장】이전부터 히스테리 심하던 언니가 고집을 부려, 부모님은 모두 나의 결혼식에 나오지 않았다. 이제와서 「지금부터 결혼식을 다시 하게 해주고 싶다」

840: 무명씨@오픈 2015/08/10(월)17:24:24 ID:fhq부모님에게
「(나)의 결혼식 나가지 않는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가 충격이었다.

우리집은 두 자매지만, 언니가 초히스테리형.
어머니는 언제나 언니의 히스테리가 시작되면 안절부절 못하며 언니의 아군. 목소리가 큰 인간, 권위있는 인간에게 무조건 아군이 되는 타입.
아버지는 공기.

언니의 말버릇은
「○○(나)만 치사해」
그리고, 언니가 쓰고 버린 것 이외에는 양복이나 완구는 절대 금지였고(들키면 몰수),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도 언니의 검열에 합격하지 않으면(언니 것보다 한 자리수 싸면 합격) 사주지 않고, 왜일까 언제나 언니가 강권 휘둘러대고, 옛날부터 자신의 집이 정말 싫었다.
하지만 설마, 결혼식까지 나오지 않는다고 말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쇼크였다.




그것도 물론 언니(친가 생활・당시 삼십)가
「여동생인 주제에 먼저 결혼이라니!!아버지도 엄마도 인정하면 안돼!」
그러자 안절부절하는 부모님.
아버지는 이슬아슬하게
「하지만 나만은 나갈테니까」
라고 말했지만, 결국 식 몇일전에
「가지 않는다」
라고 말을 꺼냈다.

시부모(ウトメ)는 질렸다는 듯이,
「당신, 잘도 지금까지 노력해왔네요—. 지금부터는 당신의 가족을 만드세요」
라고 따뜻하게 말해줘서 눈물이 나왔다.
남편의 안으로, 식에서는
『신부 부모님은 장기투병중으로, 오늘 이 날을 기대했었습니다만 참석하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사회자에게 들었다.

그렇게 단결력 깊은 (나를 제외한) 우리 친정이었지만, 결혼을 계기로 완전히 친정과의 연을 끊었던 (연락 완전 무시) 때부터, 단결에 균열이 생긴 듯 하여, 우리 시부모에게
「딸의 연락처 가르쳐줬으며 한다, 지금부터 결혼식을 다시 하게 해주고 싶다」
라고 아버지가 연락해 오거나,
「딸을 가져갔다. 돌려주세요」
라고 어머니가 전화하거나 하고 있는 모양.

시부모는 당분간 그것을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어느 때 내가 시댁 재택 시에 걸려와서 비밀이 드러났고,
「우리 걱정은 됐으니까, 당신은 신경쓰지 않고 아들과의 가정을 지켜」
라고 말해서, 눈물이 나왔다.

이대로 좋은걸까 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아이도 어리기 때문에 시부모의 호의를 받아들이고 싶다.
언니가 어째서일까 투석을 다니게 되고, 부모님도 큰 일인 것 같기 때문에, 더욱 커다란 일이 되서 나에 대한건 잊었으면 한다.


841: 무명씨@오픈 2015/08/10(월)17:30:47 ID:SIs
>>840
마지막ㅋ

음 그것으로 좋지요
840씨도 전부 잊고 행복해져 주세요

842: 무명씨@오픈 2015/08/10(월)17:37:15 ID:t2Q
>>840
하지만 잊어 주지 않겠지요. 반드시
큰일이 되면 역시 당신을 이용하고 싶어할테니까
열심히 노력해서 잘 도망쳐요.

843: 무명씨@오픈 2015/08/10(월)18:31:48 ID:Fqh
신세를 지고 있는 선인인 시부모님을 시부모(ウトメ)라고 말해버리다니…

844: 무명씨@오픈 2015/08/10(월)18:37:49 ID:gFF
응?시부모(ウトメ)는 멸칭이었어요?
840이 아니지만 단지 시부모님(舅姑)의 2ch 용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거기에 충격ㅋ

845: 무명씨@오픈 2015/08/10(월)18:40:59 ID:YlG
양우트(良ウト)라든가 양트메(良トメ)라고 쓰고, 보통 2ch용어라고 할까 가정판 방언일거라고 생각했어

846: 무명씨@오픈 2015/08/10(월)19:05:12 ID:SIs
DQN 반격 스레 등에서, 초기는 선량하면 시부모님 의부의모(舅姑義父義母), 좋지 않은 경우만 시부모(ウトトメ)였다
하지만 지금은 더이상 그렇지 않아


847: 840 2015/08/10(월)19:14:21 ID:fhq
>>842
「건강한 신장 부럽다, 한 개 줘」
라든가는 전력 무시할 예정입니다ㅋ
시댁이 전력 블록 해주는 것은 고맙겠니다.

>>843
판방언이라고 생각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으로서는 시아버님 시어머님(御舅様御姑様)이라고 말하고 싶은 느낌입니다.
불쾌한 표현을 사용해서 미안해요. 2ch경력이 긴 분이군요.


848: 무명씨@오픈 2015/08/10(월)19:17:24 ID:v2N
결혼식을 다시 하게 해 주고 싶다니ㅋ
너희들이 마음대로 딸의 행복한 날을 박살내놓고 무슨 입으로 말하는 거지ㅋㅋ

그런 사람들은 단지 생물학상의 연결이 있을 뿐
완전히 잊고 자신의 가족과 시댁을 소중히 하고 행복해져


849: 무명씨@오픈 2015/08/10(월)19:30:25 ID:rnn
자신들의 노후를 생각한 것이구나
결혼식 다시 하다니
2번이나 초대받으면 깜짝 놀라요ㅋ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2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19836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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