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 무명씨@오픈 2015/07/24(금)20:18:50 ID:vTv
시누이(남편의 여동생)가
「이혼한다!」
울면서 돌아왔다.
시누이 말로는, 시누이의 시어머니는
「자신이 낳은 아들을 아주 좋아하는 성격 이상자」
로서,
「아들과 결혼한 여자를 무슨 일이 있어도 용납할 수 없는 색광 할망구」
라고,
「있는 일 없는 일로 며느리를 속이고」
「남편은 마더콘으로 모친이 말하는 대로 할 뿐인 인형」
이라고 했다.
시누이의 푸념을 듣기 위하여, 퇴근길에 소집된 아주버니 부부, 우리 부부.
시아버지・시어머니・아주버니・남편이
「(시누이)쨩 불쌍해」
라고 흐느껴 우는 가운데, 동서 형님이
「부모의 인과응보가 아이에게 돌아왔군요」
라고 팍 하고 한 마디.
「자신이 낳은 아들을 아주 좋아하는 성격 이상자로—, 아들과 결혼한 여자를 무슨 일이 있어도 용납할 수 없는 색광 할망구가—, 있는 일 없는 일로 며느리를 속이고—, 마더콘으로 모친이 말하는대 하는 인형 남편이—, 그런 색광 할망구를 감싼다, 그렇죠?
그대로 인과응보해버렸네요. 아하하」
웃지 않으며 웃음소리를 내는 동서 형님.
725: 무명씨@오픈 2015/07/24(금)20:19:07 ID:vTv
시누이는 의미를 몰라서 망연해졌다.
하지만 딸 보다 약간 혈액 순안이 좋은 시어머니,
「색광 할망구라니 뭐야! 저쪽과 우리집은 혈통이 다르니까 키이익!」
라고 소리쳐댄 덕분에 시누이도 의미를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스피리츄얼() 좋아하는 시누이가
「엄마가 구박한 탓인거야아—!」
하고 날뛰는 틈에 동서 형님과 나는 도주.
시아버지와 아주버니, 평소처럼 희죽희죽 거릴 뿐 아무도 멈추지 않음.
시누이가 동서 형님을 구박할 때도, 동서형님의 소지품을 도둑질 할 때도, 시어머니가가 며느리 구박하고 있을 때도, 그저 희죽희죽 웃었다.
남편은 내가 구박받는다고 호소하면
「아내가 불쌍하다」
고 울고, 시어머니가 끄악끄악 거리면
「어머니 불쌍하다」
고 울어대는 불쌍하다교 신자였다.
동서형님도 나도
「이번에 시댁이 번거롭게 하면 바로 이혼」
이라고, 벌써 이혼신고서를 받았던 몸이었다.
그것을 잊었는지, 퇴근길에 속아서 시댁에 연행되어서 이젠 정이 떨어졌다.
지금, 전 시어머니는
「엄마 탓으로 재앙이 나에게—!」
하고 사랑하는 딸(시누이)의 샌드백이 되서 기진맥진 하다고 한다.
전남편은 로미오 메일 같은 것을 보내온다.
전 시아버지와 전 아주버니는 역시 히죽히죽 거라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
요전날, 전 동서형님의 회사 앞에 전 아주버니가 히죽히죽 거리면서 서있었다고 하는데, 경비원이 쫓아내주었다고 한다.
726: 무명씨@오픈 2015/07/25(토)07:29:50 ID:LR7
얼마나 희죽히죽 거리고 싶어, 전 시아버지와 전 아주버니는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111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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