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8일 목요일

【2ch 기담】『오래간만입니다!』

28 :宵待草@代理投稿◆zGmkUMDv/mqt :2015/02/14(土)19:54:58 ID:nGv(主) ×
「오래간만」 葛◆5fF4aBHyEs

「오래간만입니다!」
갑자기 말을 걸어온 목소리에 뒤돌아 보았지만, 뒤에 서있던 것은 전혀 모르는 남성이었다.
……아아, 자신을 불러 세운 것이 아니었던 것일까. 착각해서 부끄러운데.
그렇게 생각하고 빠른 걸음으로 그 자리를 떠나려고 하니까,
「자, 잠깐!××씨!」
……황급한 목소리로, 불린 이름은 자신의 이름이었다.
에에? 확실히 자신은 사람의 얼굴 기억하는 것은 서투르지만……
의아해하는 자신에게, 그 남성도 고개를 갸웃거리며,
「혹시, 나를 잊고 있습니까? ○○라고 합니다만……」
들은 적이 없는 이름. 얼굴을 기억하는 것은 서툴러도, 한 번 들은 이름은 좀처럼 잊지 않을테지만.
「엑, 엑, 그치만 3개월전에 만났지 않습니까.
 일자리에서……△△이라는 장소에서……나는 상사인 □□씨와 함께, 그 쪽은 ◇◇씨와 함께있었죠」
◇◇은 확실히 자신의 상사지만, 애초에 함께 일했던 적은 없었던 듯한……?
하지만 매우 리얼한 설명이었다.
시간은 몇 시로, 날씨는 이런 느낌이었다고까지 말이 격해지는 모습은, 거짓말로 보이지 않는다.
기억에 없어도 용이하게 상상할 수 있는 설명에, 점차 스스로도 「그런 일이 있었던가」라고 말할 마음이 든다.
하지만, 아무래도 생각나지 않는다.
「으-음……미안합니다……」
아는 척 하면서 이야기를 맞출까 라고도 생각했지만, 결국 고개를 숙인 자신에게, 남성은 어깨를 떨구면서 떠나 갔다.

그 남성과 재회한 것은 3개월 뒤.
일 때문에, 저 쪽은 □□씨라는 상사와 함께, 자신은 상사 ◇◇와 함께, △△라는 장소에서 이야기 하게 되었다.


おーぷん2ちゃんねる百物語2015 本ス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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