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일 목요일

【2ch 막장】아파트 근처에 대형개를 기르고 똥을 아무데나 누게 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아무리 주의해도 그치지 않아 자치회장이 화를 내며….

376: 무명씨@오픈 2015/09/19(토)21:17:52 ID:EVV
옛날 이야기지만 쁘띠한 소재.
더러움 주의.

10년 정도 전 신혼 때 살고 있었던 아파트 근처에 있었던,, 단층집 셋집 에리어에서 대형개를 2마리 기르고 있는, 노인이라고 하기는 조금 젊은 나이대의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이 있었다.

그 주인이 문제인데, 아침저녁 산책 때 다른 집 앞에서 개가 싸놓은 똥을 방치.
가지고 돌아가기는 커녕 땅에 묻는것도 전혀 하지 않고 방치할 뿐.
아파트의 앞에도 자주 말라 붙은 똥이 굴러다니기도 하고, 거주자들이
「민폐군요—」
하는 이야기를 했다.

누군가가 상담하러 갔는지, 그 지역 자치회장 아저씨가
「개 똥은 가지고 돌아가도록」
이라고 종종 그 댁에게 주의하러 갔던 것 같지만, 그 때는 그만둬도 일주일 쯤 지나면 원래대로 방치하기 시작한다, 를 반복.

화가 치밀어 오른 회장이, 어느 시기부터 스스로 똥을 회수하기 시작하고,
오늘의 ○○(견종)의 ●, (몇) 그램.
   지금까지의 합계 (몇) 킬로
라는 것을 마을 게시판에 붙이게 되었다.

그 때부터 이웃에서도
「그 댁의 개말이군요- 싫구나」
하고 자주 화제에 오르게 되고, 얼마 안되서 그 집은 이사가 버렸다.

이사 이유가 벽보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그런 효수 방법도 있구나- 하고 이상하게 감탄했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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