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3일 금요일

【2ch 막장】결혼이 결정됐을 때, 전 약혼자 전 여친이라는 사람이 2살 정도된 아이를 데리고 전 약혼자의 친가에 돌격. 「이 아이가 그이의 아이다」

8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12(木)16:51:56 ID:???
결혼이 결정됐을 때, 전 약혼자 전 여친이라는 사람이 2살 정도된 아이를 데리고 전 약혼자의 친가에 돌격.
「이 아이가 그이의 아이다」
라고 호소, 원래 전 여친과 사이가 좋았던 그이의 누나와 어머니가,
「결혼을 백지로 돌려요」
하고, 그이 빼놓고 나의 부모님의 집에 갔습니다.

나는 그 이야기를 부모님에게 듣고 어쩌면 좋을지 몰랐습니다.
부모님으로터 먼저
「그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세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때 부모님은 생각하는 바는 있었을 테지만, 나에게 어떻게 하라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그에게 연락을 했는데,
이미 그의 친가에는 전 여친이 아이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회사 근처에서 독신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의 친가가 그렇게 전 여친을 마음에 들어한다면 내가 그이와 결혼해도 잘 될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나는 그와 약혼을 파기, 납폐금을 그대로 위자료로 받기로 했습니다.
식장은 아직 시간이 있기도 해서, 캔슬비는 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파혼은 하고 싶지 않다」
라고 했습니다만,
「그의 친가가 전 여친을 받아 들이고 있는 이상, 내가 결혼해도 잘 될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는 것과, 그가 가족과 소원하게 될 각오도 적게 느껴지기도 해서,
「파혼 의사는 바뀌지 않았다」
라고 전하여, 최종적으로는 상기한 대로 되었습니다.

그 뒤 3년 정도는 누구와도 사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기보다도 풍문으로 전여친과 그가 결혼했다고 듣고, 스스로 결정한 것인데 후회하거나
(잘됐다)
라고 고쳐 생각하거나 마음 속이 빙글빙글 돌아버리고, 회사와 집 왕복 이외의 일을 거의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와 쇼핑하러 나갔을 때, 그와 전여친과 그 아이가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을 봐 버렸습니다.
아주 우울해졌습니다만,
(어째서 이렇게 자신이 불행하게 되지 않으면 안되는 거지)
그렇게 생각하면 어쩐지 어처구니 없어져,
그 날을 경계로 나는 체육관에 가거나 교습을 가거나 하고, 더욱 멋진 자신이 되도록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주 말하지 않습니까, 최고의 복수는 자신이 상대보다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했습니다.


지금은 행복한지는 모르지만, 매일이 충실합니다.

심술궂다고 생각되지만, 최근 한가지 나의 속이 풀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와 헤어지고 나서 그와 공통의 친구가 대부분 소원하게 되었습니다만, 얼마 남지 않은 친구로부터,
그의 누나가
「(그의 누나의 약혼자의 바람기 상대)에게 아이가 생겼다」
는 말을 듣고 약혼이 파기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는
「심하네. 바람피다니 역시 남자는….」
하는 말을 하고 동정하는 척 했습니다만, 내심
「나에게 저런 짓을 했기 때문이야.」
라고 살짝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이따금,
(그이와 약혼 파기하지 않으면 행복했을지도)
라든가 이것저것 생각해 버리는 자신도 있습니다만, 역시 헤어져서 잘됐다 라고도 생각합니다.

끝.


8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12(木)17:09:30 ID:???
>>861
전여친이 친가에서 그 부모와 함께 살고, 옛 남자친구는 「파혼하고 싶지 않다」라고 고집이라니.
전여친, 용의주도하네.
뭐 그런 놈, 헤어진게 정답이었던 거 아냐?
억지로 밀고나가 결혼한들 쓸데없이 싸우게 됐을지도.
정말로 복수를 완수할 수 있을 때는, 복수 완수한 자각도 없을 정도 깨끗하게 잊을거야.
멋진 자신이 되자고 노력하고 있는 당신은 훌륭해!
옛 남자친구보다 그 누나에게 응보가 왔구나ㅋ
열심히 행복해져요!


8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12(木)17:10:52 ID:???
>>865
고마워요.
노력하겠습니다.

チラシの裏【レスOK】四枚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716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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