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9일 목요일

【2ch 막장】서로 배려하는 A부부의 자랑 이야기를 듣고, B부부가 싸우게 되었다.

41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18(水)16:47:57 ID:RHm
친구・동료 사이인 A부부와 B부부.
생활 환경도 거의 같음.

어느 날, A남이 B남에게 자랑했다.

「우리 아내는 아이가 밤에 울 때,
『당신은 자고 있어도 좋아요』
라고 말해준다.

육아로 바쁠텐데 식사는 맛있고, 매월 미용실에 가서 결혼 전과 변함없는 용모다.

정말로 A코와 결혼하길 잘했다」


다른 날, A코가 B자에게 자랑한다.
「우리 남편은,
『밤에 울 때 아이는 아내가 아니면 안되고 도움이 안되니까』
하면서,
『일하기 전에 빨래감을 말려놓고 갈테니까, 나에게 맞춰서 일어나지 말고, 아이와 함께 자도 좋아』
라고 말해줘.

때때로 날림으로 만든 요리가 되어버려도
『맛있다』
고 말해주고, 휴일은 아이 돌보기를 거의 맡아줘서 나는 미용실에 가거나 할 수 있어.

정말로 A남과 결혼하길 잘했어」


제각각 A부부의 자랑 이야기를 들은 B부부.

B남 「일로 바쁘니까 밤에는 다른 방에서 재워줘. 아침은 함께 일어나.
요리는 날림으로 하지마.
용모도 결혼 전보다 열화하면 용서못해.
A코가 할 수 있으니까 너도 할 수 있지」

B코 「아침에는 세탁해줘. 나는 자고 있을테니까.
식사도 준비만 해도 좋다고 생각해줘. 불평하지마.
휴일 정도 내 맘대로 해줘. 혼자서 놀다 올거야.
A남이 할 수 있으니까 당신도 할 수 있겠죠」


B부부가 사이가 나빠져서, 중재 부탁받고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이런 느낌이었다.
말투 하나로 이렇게 인상 바뀔줄은.

배려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할지, 배려에 측두부를 힘껏 맞은 듯한 충격을 느꼈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5351561/


오 헨리 단편소설 같은 이야기. 어디 세미나 같은데서 나올법한데.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