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0/27(火)13:50:17 ID:Uu5
여고 시절, 여자끼리의 수라장에 말려 들어갔던 적이 있다.
조금 멘헬러 상태였던 아이로 리스트 컷 같은 것도 하고 있었지만, 표면상 성격에 문제 없고 돌아갈 방향이 같았던 『아는 사람』이 있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이상하지만,
소꿉친구 이야기만 하잖아, 어떤 이야기라도 억지로 등장시킨다.
저녁밥 이야기에서 소꿉친구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사이가 좋아?」
하고 물어보면,
「이젠 몰라, 나를 배신하고!」
진짜로, 대답의 의미를 몰라.
아마도, 자기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아서
「용서하지 않았으니까!」
라는 것이겠지만 고작 친구에게 전력으로 의존하지마- 라고 생각했다.
얼마 지나고 나서,ㅡ
「소꿉친구와 화해했다, 함께 돌아갈 사람이 생겼으므로 스페어였던 당신은 필요 없어(의역)」
라고 복도에서 선언받았다.
그 때 처음으로 만난 그 소꿉친구는,
「지금까지 이 아이와 함께 돌아가 줘서 고마워. 하지만 이제 너 필요없어(의역)」
하고 내리깔아보는 데도 정도가 있는 소리를 들었다.
커플처럼 팔짱 끼면서….
동성 커플의 사랑 싸움인가, 단순히 소꿉친구끼리의 싸움인가.
당시 연인도 소꿉친구도 없었지만, 아무튼 처음 보는 사람에게 할 말이 아니다(『삼각관계라도 되었어?』라고 나중에 친구가 걱정해왔다).
아무튼 가까이 가면 절대 안될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화내지 않도록
「잘됐네」
이라고 말하고 나서 관계를 끊었다.
여고란 비교적 동세대 이성이 없기 때문에, 다소는 선배에 대한 동경이 심해지거나, 공공연하지는 않지만 연인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2명은 어떻게 생각해도, 나를 들러리로 삼아(이쪽은 그럴 마음은 전혀 없다) 연애연극을 하고 있는 느낌이라 으스스했다.
말투도 연극처럼 과장스러웠고…, 눈이 맛이 갔다.
그때로부터 몇년 지났지만 아무래도 같은 짓을 반복하다가 2명 모두 동성 친구가 서로 밖에 없어져 버려서, 지금 닥치는 대로 옛날 친구들에게 말을 걸고 있다고 한다.
『그래그래 요원』으로서.
나는 작별할 때 눈앞에서 주소 삭제해줬으니까, 찾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나이 먹을 만큼 먹고 뭐하는 거지, 그 아이들의 시간은 고등학교에서 멈춰있나.
공학인 대학에서 저런 짓 하면 따돌림 당한다고 알만 할텐데.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5489830/
2015년 11월 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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