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25(水)17:01:10 ID:cgI
올해 봄에 쇼핑 갔다오는 길에 뒤에서 경차에 치었다.
나는 보행자용 라인 안을 걷고 있었고, 상대는 휴대폰하면서 운전하다가 핸들 조작 미스했으니까 100% 저 쪽 과실.
큰 부상은 없었지만, 심하게 허리를 부딪쳐 얼마동안 움직일 수 없었고, 파트타임 쉬거나 골든위크(GW) 여행이 중지하게 되거나 이차적 피해가 컸다.
불행중 다행이었던 것이, 가해자가 현지에서는 다소 평판을 신경쓰는 집안 사모님이었듯 해서, 특별히 마찰도 없이 부드럽게 배상 이야기가 진행된 것.
그래서, 일단 원래대로 생활로 돌아오고 처음으로 남편 친가(같은 현내지만)에 귀성했을 때의 일.
시어머니에게
「큰일이었지. 얼굴 볼 수 있는 것은 기쁘지만 무리해서 오지 않아도 괜찮았는데」
라는 말을 듣고,
「이제 완전히 괜찮습니다」
하고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근린에 살고 있는 동서형님이
「그런데, 얼마 받았어?」
라더라.
한순간 하? 하는 느낌이 되어 있었는데
「이봐, 위자료 같은거 많이 받았지? 괜찮은 집안의 부인이었잖아?응응」
하고.
이전부터 이야기하는게 천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기가 막혀서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지 몰랐는데, 내가 대답하는 것보다 먼저 시어머니
「얼마를 받든 아팠으니까 많을 것도 뭣도 없잖아! 그만둬!」
하고 일갈.
별로 불합리한 돈을 받은 것이 아니다. 당연히 받아야 할 것을 특별히 마찰빚는 일도 없이 이쪽에서 요구할 것도 없이(여기가 중요) 스무즈하게 받을 수 있었을 뿐인 이야기.
그 이외에 받은 것은 성심성의한 자세와 선물용과자 상자 정도.
동서형님은 도대체 얼마나 큰 돈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건지.
그리고 어제, 아주버니 부부가 이혼한다고 들었다.
조건면에서 마찰빚는 모양이지만, 아마 동서형님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
아, 이혼하겠다고 한 건 아주버니 쪽.
아주버니의 상사에게 터무니 없이 실례되는 일을 저지른 듯 해서, 그떄까지도 쌓이고 쌓았던 것이 폭발했다고 한다.
무엇을 저질렀는지 신경이 쓰이지만, 일단 의리 관계라고 해도 가족에서 배제되는 것은 경사스러운 일이다.
시어머니에게 연락을 받았지만, 기분 탓인지 목소리가 두근두근 거리는 듯이 들렸어ㅋ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op 3 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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