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6일 금요일

【2ch 막장】나는 번역 일로 재택근무, 남편은 지병이 있어서 일을 그만두고 가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남자에게 가사를 시키다니」 「손자는 아직?」하고 불만을 품고….

3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4(水)12:53:12 ID:4OJ
재택으로 번역 일을 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날자가 바뀔 때까지 작업하는 일도 있다.
남편은 지병이 있어서, 가사를 하는 것 뿐이라면 지장이 없기 때문에 결혼을 계기로 퇴직하여, 지금은 전업남편(専業主夫)으로서 노력하고 있다.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근거리 별거 시어머니.
무슨 일 있으면
「남자에게 가사를 시키다니」 「손자는 아직?」
하고 시끄럽다.

되도록 만나지 않으려고 했지만, 지난 달, 내가 부재할 때 억지로 집에 들어와서
「언제까지나 그런 일을 하고 있으니 손자가 생기지 않는다」
면서, 나의 작업실을 뒤엎었다, 귀가하니까 작업실이 아주 지독하게….
PC에 꽃병의 물이 뿌려져 있어서 오싹 했지만, 아무튼 데이터는 무사했다.

남편은 날뛰는 시어머니를 열심히 말리면서,
「아이를 만들지 못하는 건 자신의 병 탓」
「일을 하면 생명에 문제가 있는 이유로 그만뒀다. 현재 상황에 불만은 없다」

고 호소했다고 하지만,
「결국 말리지 못했다」
고 울면서 사과해왔다.

남편은 흥분하면 발작을 일으킬 위험이 있어, 그래서 일(상당한 블랙 기업)을 그만두길 바랬던 경위가 있고, 물론 그것은 남편 부모님도 알고 있다.
그러니까 마구 날뛰는 시어머니를 말리는 것만으로도, 남편에게 위험한 행위였다고 생각한다.
황급히 병원에 데려 갔지만, 아무 일도 없어서 정말로 좋았다.

병원에서 돌아와서, 시댁에 전화해서 시아버지에게 항의하니까,
「하지만, 너희 어머니가 말하는 것도 일리는 있잖아…」
라고 대답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달부터 시댁에 지원을 중지하기로 했다.
계좌에 입금이 없으니까 시어머니에게 왕창 메일이나 전화가 왔고, 그때마다 남편이
「미안해」
라고 사과하는 것이 괴롭다.
너무나 괴롭기 때문에, 기세가 지나쳐서 다른 현에 있는 맨션 사버렸다.
지금까지는 남편의 병원 문제로 시댁 근처에 살고 있었는데, 다른 병원을 소개 받았으니까, 과감하게 이사하기로 했어.
금주중으로 계약하고, 다음다음 주에는 입주할 수 있대.
독신시절에 현금 모아 둬서 좋았다고 정말로 생각했어.


지금부터는 부부 둘이서 느긋하게 살자ー!


3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4(水)14:10:25 ID:Dls
>>336
수고했습니다!
신랑과 행복한 생활을 보내 주세요!
그리고 번역 일은 멋지네요…


3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4(水)14:24:03 ID:4OJ
>>337
감사합니다—!
전전부터 이사를 시야에 넣고 몰래 움직였던 것이 지금에 와서 결실을 봐서, 남편도 기뻐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너무 기쁩니다.

번역 일 멋집니까…?
어떤 매니악한 분야라서 별로 그런 말을 들었던 적이 없어서 칭찬받는데 익숙하지 않네요ㅋ
고마워요!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1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60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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