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9(月)09:31:39 ID:8tq자주 정리 사이트 같은데서
『신혼여행에 시부모가 따라온다! 동거 당연하다는 말들었다! 이혼!』
이라는 것이 보이는데,
나의 출신지역(북부 큐슈)에서는 그것이 당연했다.
나의 부모님도 쌍방의 부모를 데리고 신혼여행에 가고 바로 동거, 주위의 친구도 대체로 같음.
빨리 결혼한 나의 친구들(삼십줄)도, 부모와 함께 신혼 여행→동거 코스였고, 어떤 위화감도 느끼지 않았다.
내가 칸사이의 대학에 진학, 코베 출신의 남자친구와 교제하고 결혼 이야기가 나왔을 때도, 당연히 신혼 여행은 가족과 함께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상대의 모친이 휠체어 상태였으니까,
「휠체어로도 갈 수 있는 곳을 찾아 왔어요」
하고 상대 일가를 놀라게 만들어 버렸다.
물론
「신혼여행은 2명이서!」
라고 말하는 남자친구와
「어째서?! 두 사람의 부모님에게 보은하는 거야!?」
하는 나로 의견이 어긋나고, 그대로 취직을 계기로 헤어져 버렸습니다.
당시,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장래를 물었을 때
「아이가 생길 때까지는 정사원으로 일하고, 될 수 있으면 파트 타이머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 방(그의 친가는 맨션으로 2LDK)이라면 2세대 어려울 것 같네요, 실례지만, 지금의 방 배치로는 개호도 육아도 하기 어려울 것 같고…
저도 집세낼텐데, 어딘가 넓은 집을 찾지 않겠습니까!?」
라는 말을, 정말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이 어머니도 그것을 기뻐해 주고,
「정말로 장래 동거해 개호해 준다고 말한다면」
하며,
「휠체어 보조법이나 당뇨식(그 아버지가 당뇨예비군)을 공부해 줘요」
라는 부탁받았다.
복지 전공의 친구에게 부탁해서 그런 지식을 배우고, 실제로 그이 어머니가 외출할 때 화장실을 도와줬고, 주말에는 그이 어머니에게 불려가서 그이 친가에 당뇨식을 만들러 갔다.
그이 부모는
「이런 아이가 며느리라면!」
하고 기뻐해 주었지만,
남자친구에게 나는 터무니 없는 에너미였던 것일까….
5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9(月)09:31:55 ID:8tq
덧붙여서 그와 헤어진 뒤, 나 자신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남성과 결혼.
남편은 우리 부모님과의 여행을 OK 해주었지만, 쌍방의 일 사정으로 신혼 여행은 없음.
2년 지나서 겨우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부모님 쪽의 형편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부모님 권유로 둘이서만 이탈리아에 갔다.
한편, 옛 남자친구는 새로운 여자친구를 찾아서 결혼하려고 했는데, 저쪽 부모님이
「전 여친(←나)씨는 이렇게 말해주더라, 저렇게 해주더라」
면서 그녀와 나와 비교해서 괴롭혔다고 하며, 2명의 여성에게 차였다고 한다.
지금이라면 알겠지만,
아들인 애인에게 화장실의 보조를 시키거나, 당뇨식을 만들게 하는 것은 지나치다…라고 할까,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헤어져서 5년 지나고 옛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와, 그런 경위와 나에게 원망의 말을 곰곰하게 늘어놓아서, 역시 미안하다고 생각했는데
「미안하다고 생각하면 이혼해서 우리집에 며느리로 와라」
는 말을 들었으니까,
「그것은 무리다」
라고 거절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 뒤,
「누구든 좋은 사람 소개해줘」
라는 메일이 왔으니까, 나의 소꿉친구를 소개했다.
그녀도 나와 같은 가치관이었으니까, 자진해서 개호나 요양식 레시피를 배우려는 듯 하고, 옛 남자친구 부모님도 기뻐하는 것 같고, 내년 봄에 결혼한다고 한다.
이렇게 쓰면 소꿉친구를 노예로 떨어뜨린 것 같다….
일단 변명 해두자면, 소꿉친구에게는
「코베에 시집갈 수 있다니 굉장해! 기뻐!」
라고 환영받았다.
똑같은 동거・개호 생활을 한다면, 시골보다 도시가 좋다고.
그렇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역시 나도 소꿉친구도 노예수고(奴隷乙)라는 느낌인데.
5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9(月)10:13:39 ID:U1J
>>584
2채널로서는 확실히 노예수고 일지도 몰즤만, 가치관은 사람 마다 다르고 무엇보다 친구가 행복하면 좋잖아.
584씨 부부도 옜남친&친구 커플도, 오래오래 행복하길.
5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9(月)10:21:55 ID:8tq
>>585
설마 그렇게 상냥한 레스가 붙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다, 나는 매우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친구도 행복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고마워요.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1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6074116/
2015년 11월 10일 화요일
>>Home >
[2ch 막장] >
분류:황당한 이야기 >
소재:개호문제 >
소재:고부갈등
【2ch 막장】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나 때문에 부모님의 며느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자꾸 여자에게 차인다고 「미안하다고 생각하면 이혼해서 우리집에 며느리로 와라」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