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3일 화요일

【2ch 막장】무언전화가 걸려와서 짜증났기 때문에, 퇴치하려고 특기인 주온의 가야코 흉내를 내보기로 했다.

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0/29(木)15:05:27 ID:dl4
반년 정도 전, 친가의 집전화에 무언전화가 걸려오는 일이 종종 있었다.
좀 화났기 때문에 사소한 장난을 쳤다.

먼저 평범하게 전화를 받고
「여보세요? 누구십니까?」
라고 평소대로 하다가, 무언전화라고 확인.
다음에 종이로 송화구(送話口,입을 대는 부분)에 부스럭부스럭 비벼서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면서,
「여・・・여보ㅅ・・・들리싶ㄴ・・・」
하고 소리가 도중에 끊기도록 말한다.
아직 상대가 전화를 끊지 않는 듯해서 부스럭부스럭 부스럭부스럭 하면서
「꺄악ー!!」
하고 작게 절규(이웃에 폐가 되지 않게), 수화기를 낮은 곳에다가 떨어뜨린다.


살그머니 수화기를 줍고, “특기인 가야코(伽椰子) 흉내”를 처음은 작은 목소리로, 점점 크게 나간다.

) 가야코(伽椰子)는 주온에 나오는 귀신. 이런 목소리.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 음량 때 딱 흉내내기를 그만두고, 이번은 어린 여자 아이 같은 목소리로
「다음에는 그쪽에 갈께」
라고 말하고 강하게 전화를 끊었다.

조금 즐거웠다.

왜 이런 짓을 했는가 하면 처음에 걸려왔을 때는 밤이고, 링을 보고 있어서 굉장히 놀랐기 때문에.
이것을 한 뒤 일절 무언전화가 걸려오지 않게 되었다.
음 『이상한 놈이 있으니까 관련되지 말기로 하자』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는데.
무언전화 없어졌고 즐거웠으니까 좋아.

최근 할머니 집에 사기 전화가 걸려왔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격퇴할 수 없는가 모색중.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636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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