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5일 금요일

【2ch 막장】4살 때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다가 아버지가 나갔다. 잠시 뒤 산타클로스 모습의 아버지가 등장. 그러나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무언 무표정 무반응인 아버지.



7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4/08/26(火)22:41:06 ID:Ph2QdWOAD
4살 때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도중에 아버지가 방에서 나갔다
잠시 뒤에 방문이 열리고 산타클로스 모습을 한 아버지가 등장
아빠가 산타님 모습 하고 있다!고 순진하게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은 거기까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무언 무표정하게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산타클로스 모습의 아버지

어라? 혹시 아빠 아닌가? 하지만 얼굴은 아빠이고……
점점 불안에 해지는 나는 필사적으로 아빠지요? 아빠지요? 라고 물어봤지만 무언
아빠지만 아빠 아니야? 하고 공황 상태가 된 나를 곁눈질 하지도 않고
무반응으로 봉지에서 선물을 꺼낸 아버지는 그것을 나에게 주고 방에서 나갔다
조금 지나서 평상복으로 갈아 입은 아버지가 방에 돌아와서
말을 거니까 평범하게 반응해 주었지만
조금 전의 사람은 아빠였지만 아빠가 아니었다
지금, 눈앞에 있는 아빠도 필시 아빠가 아니다
고 얼마동안 믿어 버렸다
어렸을 때 기억은 별로 남지 않지만 이것만은 트라우마가 되어 기억에 새겨져 있다
산타클로스를 믿고 있을 연령이었고
지금이라면 아버지는 나의 꿈을 부수지 않으려고 배려해 주었다고 알겠지만
아버지 얼굴의 산타에게 무언 무표정 무반응으로 내려다 봐졌던 당시는 공포
이외의 무엇도 아니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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