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5일 토요일

【2ch 막장】친구가 자꾸 이상한 메일을 보내온다. 「A선배와 사귀게 되었습니다☆」「지금은 호텔에 있습니다!」 시큰둥한 반응하면 「선배 좋아했어?어쩐지 미안한데?용서해줄래?」

9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03(木)17:06:13 ID:uGi
친구가 이상한 메일을 보내온다.

「A선배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라는 내용이지만, 반드시
「지금은 선배와 호텔에 있습니다!」
「선배는 샤워중이예요(꺄하」
하고 답신하기 곤란한 것까지 보내온다.



나 「축하해! 아, 그렇구나(^-^;」
하고 곤란해 하면서도 답장하면,
친구 「에?뭐야?혹시 화내고 있어?」
친구 「(나)도 선배를 좋아했어?어쩐지 미안한데?용서해줄래?」
하고 내가 질투하고 있는 듯 한 메일을 보내 온다.
그래서 답신하지 않고 무시하면
친구 「역시 화내고 있지?미안한데?내가 선배의 애인이 되어버려서」
하는 내용이 계속 되다가 몇분 뒤에,
친구 「지금은 선배에게 안기면서 메일보내고 있습니다. 내가 선배를 빼았아서 화내고 있지?미안한데?용서해줄래?」
라는 내용을 보내온다.

매번, 선배 부분은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똑같은 메일을 1개월 단위로 보내온다.

짜증나서 거부하면 자택 앞에서
「내가 (나)가 좋아하는 사람을 빼앗았으니까 우와-앙」
하고 소동을 일으키니, 거부는 할 수 없게 되었지만, 반응하기 곤란하고 별로 질투하고 있지 않고, 그 사람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친구의 그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니까 그만뒀으면 한다.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지 너무 의미불명해서 무섭다.


9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03(木)17:16:41 ID:wHZ
>>948
기분 나쁘다
거리 두는게 좋다
멘헬러 냄새가 굉장해

9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03(木)17:48:47 ID:3Ap
여자로서 자신이 위라고 어필하며 948을 얕잡아보고 싶어하는 거야
남자에게 의존하고 있으면 남자의 존재가 유일한 자존심이니까, 남자가 없는 948이 분통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자기자신이 남자가 없으면 분통해서 견딜 수 없으니까

9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03(木)17:53:03 ID:zbu
>지금은 선배에게 안기면서 메일 보내고 있습니다

…손재주가 좋네. 그런걸 허락하는 놈도 싫다.

9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03(木)18:15:33 ID:YoK
>>948
절대 거짓말이네ㅋ

죽는다 죽는다 사기하는 남자친구가 「지금 손목 베었다」 「나, 지금 죽었어」라는 메일 보내왔다는걸 생각해냈다.

9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03(木)17:27:27 ID:YIK
>>948
친구 그만두는 편이 좋지 않아?
아니 친구…?

9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03(木)18:05:24 ID:axk
>>948
에, 그것 친구야…? 기분나뻐
그거 공통의 친구에게 사전 교섭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무시해줘

9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03(木)18:07:24 ID:KLW
>>948
당연 그 친구와는 절연 추천이지만, 공통의 친구, 지인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친구)쨩, 이런 메일이나 이런 행동 만해서 나 곤란하다.
(친구)쨩의 망상을 보면, 무슨 정신병이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에게 통원같은걸 추천하는게 좋을까?
자꾸자꾸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걱정이야~ 자신은 정신병 지식 없으니까, 적절한 대응을 모르겠어요~」
하고 천연인 척 하며 『그 사람 이상하다』고 퍼트려두는게 어때?


9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03(木)18:09:50 ID:2av
>>955
이거 좋구나ㅋ

9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03(木)18:12:09 ID:axk
>>955
훌륭하다!찬성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81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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