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1일 금요일

【2ch 막장】남편이 바람피우고 들켰지만, 도리어 이혼신고를 들이대며 화를 내고 때렸다. 「너 따위 밥 먹을 수 있는 것 만이라도 감사해라」 몰래 이혼신고를 내고 부잣집 노인의 후처로 들어갔다.


83. 名無しさん 2015年12月03日 10:35 ID:4b6amKK70
옛날, 남편이 바람피어서.
발각되고(바람기 상대가 전화로 알려 왔습니다) 그 건에 대해 캐물으니까 되려 화냄.
지독하게 욕을 먹고 위협으로 이혼신고를 들이대어고 급기야, 맞았습니다.

당시 나는 일하지 않고 있었고, 부모님도 돌아가셨기 때문에 도망갈 장소도 없고.
「받아줬는데」
라든가
「너 따위는 밥 먹을 수 있는 것 만이라도 감사해라」
라든가.
게다가 시어머니에게도 불쾌한 말을 들었습니다.
「네가 오고 나서 좋은 일이 없다」
고.
시어머니가 계단에서 떨어져 허리가 부러진 것도, 남편이 바람피고 집을 나간 것도, 내 탓이 아닙니다만….

그래서 보복해 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바람피는 것은 조금…그러한 것은 역시 무리일까.
바람기로 육체 관계라니 당치도 않고.
뭐라고 할지, 불륜이나 그러한 것은 싫었습니다.



84. 名無しさん 2015年12月03日 10:36 ID:4b6amKK70
그래서, 몰래 이혼신고를 내놓고, 당분간 남편(전, 입니다만)의 집에 눌러 앉아서 상대 찾았습니다.
(이혼했다면 바람기가 아니다, 의식주는 시어머니를 돌보는 급료다)
라고 자신을 속였습니다.

그 결과 지인의 연줄, 이웃현에 사는 상당히 연상으로 그 나름대로 부자 남성에게
「후처로 와달라」
라는 바램이 왔습니다.
생각한 것과 달라서 당황했습니다만, 조건도 좋고,
「나 같은 거라도 괜찮으시다면」
했습니다.

가방 하나 가지고
「신세를 졌습니다」
하고, 와병생활하던 시어머니에게는 인사를 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전 남편은 바람기 발각 사건 이후, 가끔 밖에 돌아오지 않고.
(돌아와도 「어머니는 건강한가, 너는 게으름 피우지 않았는가」뿐.)
그래서 전 남편은 모르는 사이에 완전히 이혼해버렸습니다.

내가 후처로 들어간 남성은, 신변만 돌봐주면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빠듯하게 생활비 밖에 주지 않았던 전 남편과 비교하면, 돈도 상당히 자유롭게 쓰게 해줬습니다.
다만 후처라고 해도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상속 관계라든가).
그래서 고급가정부 같은 느낌으로, 부부 관계도 없었습니다.
돌아가셨을 때는 장례식에는 나갈 수 없었습니다만, 아드님에게 감사의 말과 상당한 돈을 받고, 그 집을 뒤로 했습니다.

85. 名無しさん 2015年12月03日 10:37 ID:4b6amKK70
그렇게 하고 나서 처음으로 고향으로 돌아갈까 생각하려고, 전 남편의 동향을 지인에게 물었습니다.
(지인은 내가 나간 뒤, 조금 뒤처리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내가 나가고 바로 전 남편에게 전화해서, 바람기 상대를 데리고 전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
당연합니다만 바람기 상대는 시어머니를 돌보는 일이 있다고는 듣지 않았음.
큰싸움 결과 바람기 상대는 도망.
전 남편은 일과 잔소리가 심한 시어머니를 돌보느라, 순식간에 초라하게 늙어 버렸다고.

지인은 시이머니를 놓고,
「저래선 100살까지 살지도 몰라요」
하면서 웃어서, 바로 옛날일을 생각하고 뿜어내 버렸습니다.

전 남편이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보고 싶다고는 생각했습니다만, 역시 그만두기로 하고, 그대로 또 다른 지방으로 이주했습니다.
지금은 그런대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bbs.doorblog.jp/archives/11560413.html



왜 후처라고 한 거지(…). 옛날 사람이라 그런 식 밖에 생각 안 나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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