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0일 목요일

【2ch 막장】막내 동생의 아내에게 이상하게 적대시 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막내 동생은 현실의 내가 아니라, 뇌내에서 이상화한 가공의 누나상을 아내에게 말하고 있었다고 한다.


631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5/12/02(水)18:33:11 ID:Fh6
쓰다보니 길어져 버렸다. 길긴 하지만 이유불명한 이야기.
지난 여름, 막내 남동생이 결혼했다.
나는 장녀 막내 동생과는 12살 차이가 난다. 18세 때 진학을 계기로 친가를 나왔으니까, 막내 동생과는 함께 살았던 기간이 짧아서
이렇게 말했지만 뭐랄까 남동생이라기보다 친척 아이에 가까운 감각이 있었다.
귀성할 때마다 과자나 장난감을 선물로 사가기는 했지만, 누이동생이라는 감각은 적었다고 생각한다.
그 막내 동생의 아내가 왠지 나를 적대시하고 있었다.

인사해도 무시, 옆을 보며 살짝 「…늙은이 냄새」 「할망구 냄새」라고 작은 소리로 말하는게 몇번,
지나가다가 밟을 밟힌 일 2회.
그다지 인간 관계에 밝지 않고 태평한 우리 남편조차 눈치챈 정도로, 노골적인 악의였다.
이유는 모르지만 미움받는 것은 알았으니까 가까이가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막내 동생이 보는 앞에서는 쓸데없이 프렌드리하게 말을 걸어온다.
전술했던 대로 나와 막내 동생은 그다지 친한 누이와 동생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추억 이야기도 없고 세 명이서 있어도 활기차게 할 이야기 거리도 없다. 막내 동생 아내가 이쪽을 싫어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곤란한 상대이지만 좀처럼 만날 일도 없기 때문에 괜찮을까 하고, 평소는 소원하게 지내고 있었다.





63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02(水)18:33:22 ID:Fh6
그 막내 동생 아내에게 미움받고 있었던 이유를 겨우 알았다.
막내 동생이 왠지, 막내 동생 아내의 요리에 일일이 「카요 누나(加代ねえちゃん)는 이렇게 간을 내지 않았다」(※나의 이름을 가칭 카요코加代子라고 하자)
「카요 누나는 이런 것은 만들지 않았다」라고 불평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달 연휴, 할머니 문병하러 얼굴을 마주쳤을 때
막내 동생 아내가 「나도 노력하고 있는데 우와아!」하고 울면서 따귀를 때려서 발각됐다.
나는 어벙. 왜냐하면 막내 동생에게 「카요 누나」라고 불렸던 적은 없다.
얼굴 맞대고 「누나」라고 불렸던 기억도 셀수있을 정도 밖에 없다. 귀성할 때 가끔 저녁밥은 만들었지만, 1년에 1~2회 정도.
제일 나는 요리가 자랑은 아니고, 요리치(メシマズ)는 아니지만 보통 중의 보통(フツメシ).
막내 동생 아내가 말하기로는 「맨손으로 만드는 주먹밥이나, 고로케, 햄버거는 카요 누나가 만든 것이 아니면 생리적으로 무리」
라는 말을 들었던 것이 제일 싫었다고 하는데.
고로케 같은걸 만들어 준 적 있었던가…아니 내가 만드는 것 이외가 무리라면,
내가 없을 때 쭉 막내 동생는 고로케 햄버거 주먹밥 참고 있었다는 거야?아니 그럴 리가 없다. 고 결론.

633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02(水)18:33:41 ID:Fh6
바로 아래 남동생(장남)과 나와, 우리 남편과 막내 동생 부부로 이야기를 나눈 결과
막내 동생이, 거짓말투성이라고 까지는 말하지 않아도 상당히 과장된 이야기를 아내에게 말하고 있었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바로 아래 남동생에 의하면 나는 실제로 햄버거나 주먹밥을 몇 번인가 남동생들에게 만들어 먹였던 적이 있다고 한다. 나는 기억나지 않지만)
나는 「18살에 집을 나왔던 것, 그때까지는 부활동으로 귀가가 늦어서, 동생들을 별로 신경써주지 못했던 것, 막내 동생에게 요리는 고작 몇차례 밖에 만들어 주지 않은 것」을 막내 동생 아내에게 설명하고,
바로 아래 남동생에게 그것을 보증받고, 남편에게도 증언받았다.
막내 동생은 현실의 내가 아니라, 뇌내에서 이상화한 가공의 누나상을 아내에게 말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야기했다」라는 것은 인정했지만 「어째서 그런 일 했어?」라고 질문하면
「그 편이 좋거라고 생각해서」 「향후의 부부를 위해서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하는 애매한 것 밖에 대답하지 않는다.
결론이 나지 않기 때문에 「다음은 부부의 문제같으니까 둘이서 이야기를 나눠」하고 돌아왔다.
어쩐지 영문을 몰라서, 헛수고한 느낌이 굉장해.
어제 남편이 「수고했어」하면서 윤켈(ユンケル,일본 사토 제약에서 만드는 영양 드링크)을 사와줘서, 처음으로 마셨다.
위가 화악 하고 뜨거워지고, 한순간으로 「효과좋다!」하는 느낌이라 이것도 충격이었다.

637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02(水)19:28:22 ID:Fh6
>>634씨를 읽고 깨닳았지만
어머니(막내 동생 아내에게는 시어머니)와 달리, 나는 좀처럼 만나지 않는 상대니까
끌어낼만한 가공의 존재로서 형편상 좋었던 걸까.그런 생각이 들었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0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5351561/


이거 무슨 애들이 아빠 자랑, 엄마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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