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2ch 막장】시어머니의 말버릇은 「켄카양성패(喧嘩両成敗)」. 어른들 싸움에 끼어들어 이마를 가볍게 툭툭 때려주고 잘 했다는 듯이 뿌듯해한다. 그런데 남편이 보증서고 빚을 져서 저금을 무단인출하는 사건이 있었다.
4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19(土)11:23:13 ID:k2J
시어머니의 말버릇은 「켄카양성패(喧嘩両成敗)」.
다 큰 어른의 언쟁에 시원하게 끼어들어서는,
「자, 켄카양성패♪ 이걸로 서로 말싸움은 끝이야♪」
하고 쌍방의 이마를 가볍게 툭 치고 해결시켰다는 느낌을 준다.
본인은 명판결(大岡裁き)이라는 듯이 도야 얼굴.
※) 오오오카 재판(大岡裁き오오츠카사바키) : 에도시대 중기의 재판관 오오오카 에치젠노가미(大岡越前守)가 명판관으로 나오는 이야기들.
주위는
「요즈음 이래선 초등학생도 해결 안돼요-.」
하고 기가 막히는걸 넘어서 기겁한다.
몇 년전 이지만 우리 집에서, 남편이 나의 개인저금을 무단으로 인출하려는 사건이 있었다.
그 것만이라도 사건이지만, 인출하려는 이유가 나에게 상담없이 고교시절의 은사일지의 보증인이 되서, 상대가 도망갔기 때문에 그 빚을 전부 떠맡게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만약의 사태가 되어도
「아내의 저금(조부모에게 상속한 개인 저금)을 내놓으면 된다」
고 처음부터 노리고 있었던 것 같다.
게다가 몰래 하고 나에게는 일절 말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이 시점에서 애정은 고갈하고 분노가 솟아올랐기 때문에, 당연히 나의 저금으로 빚 갚기는 거부, 이혼을 요구했다.
하지만, 남편은 싫다싫다 이혼하고 싶찌아나요~를 반복할 뿐이라 이야기가 안통해서, 남편 친가에서 시어바지와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시아버지는 사죄하고, 남편에게도
「너의 잘못이니까 며느리에게 폐를 끼치지 마라!」
하고 심하게 꾸짖고 이혼을 독촉했다.
남편도 냉정하게 되었는지 이혼에 응하는 자세가 되기 시작했지만, 이때까지 입다물고 있었던 시어머니가 「이제 나의 차례일까♪」라고 하듯이 끼어들어 왔다.
총총 나의 옆에 와서 이마를 딱, 남편의 옆에 총총 가서 이마를 딱.
「자, 켄카양성패(喧嘩両成敗)♪ 이제 이걸로 끝내자♪」
시어머니는 언제나처럼 도야 얼굴로 만면에 미소.
평소라면 모두 시어머니의 행동에 기겁해서 떠밀려가지만, 엄청 격노해있던 나에게는 방아쇠가 되어버렸다.
「너 미쳤어?
이걸로 빚 없어졌네?
나에게 도둑질 하려고 한 건 사라져서 없어졌어?
켄카양성패? 나의 뭐가 나빴어?
10 대 0으로 남편이 나쁘잖아? 아니야?」
되는대로 하드한 대사로 시어머니에게 소리치니까
「그런게 아니라」
나
「그럴 생각은」
하고 말하면서 왜일까 울기 시작하고 시어머니 자기 방에 틀어박히고, 결국 내가 돌아갈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
대화하고 우리들은 이혼, 빚은 우선 시아버지가 청산하고 남편은 시아버지에게 변제하고 있는 모양.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を語るスレ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0498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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