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8일 금요일

【2ch 막장】부모가 우리 남매에게 이상한 이름을 붙였다. 오빠의 이름은 블루, 여동생의 이름은 퍼플. 전대 히어로가 유행할 때는 죽고 싶었다.


6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5/10/31(土)14:02:54 ID:QHU
키라키라 네임은 언제쯤이 처음일까.
현재 30대인 나와 오빠는 틀림없이 키라키라 네임.
나→美 오빠→猛
모두 읽을 수 있어?읽을 수 있으면 놀라버리겠는데ㅋ
나→퍼플(아름다움과 품격을 가진 인간이 되었으면 한다)
오빠→블루(씩씩한 가운데 냉정함을 가진 인간이 되었으면 한다)
유치원에서는 역시 괴롭힘을 당했다.
유치원에서 전대 히어로가 유행했을 때는 죽고 싶었다.

초등학교에서는 불쌍하게 여겨진 것인지 모르지만 모두 아무것도 지적하지 않게 되서 기뻤다.
선생님들이 나→미쨩-오빠→탓군이라는 별명을 생각해 줘서 「모두와 같은 이름 같다!」며 둘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중학교에서는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부탁해서 나→미유키(美由紀) 오빠→타케루(猛)로 통하게 했다.
모두 이해해주고 그렇게 불러 주었다. 테스트의 이름란도 이 이름을 쓰게 해줬다.
「인간의 이름이야.」하고 오빠와 기뻐했지만 중 2때 부모님에게 이름 건이 들켰다.
「부모가 골치를 썩이며 생각한 이름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라고 고함쳤지만 오빠가 「아버지어머니가 퍼플 블루라는 이름을 쓰면 좋지!명함에 써봐!사토 블루라고!」라고 반론하면 입을 다물어 버렸다.
설마 입을 다물고 버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울었다.
그리고는 당당히 미유키, 타케루란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때로부터 수십년 지난 지금도 남매의 진짜 이름은 퍼플 블루 지만, 친구는 모두 미유키, 타케루 라고 부르고 있다.
임신중에서 꽃밭이 되어있는 어머니 아버지가 보고 있으면 들었으면 한다.
키라키라 네임은 아무도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
친구라도 좋아, 넷이라도 좋아, 부모라도 좋다.
부부끼리 들떠서 관공서에 신고하기 그 전에 누군가에게 한 마디 물어 보면 좋겠다.

65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0/31(土)14:20:41 ID:edi
읽기는 실리지 않으니까 그대로
美(요시, 요시미), 猛(타케루, 타케시)로 바꿀 수 있었겠지, 지어낸 거라고 단언할 수 없는 같은 피해자가 현실에 있는 뒷맛 나쁨ㅋ

69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5/10/31(土)14:54:43 ID:QHU
코멘트 고마워요.
>>65
그것은 법적으로라는 의미일까?
그렇지 않으면 이름을 미유키 같은게 아니라 읽기만 바꾸면?라는 것일까?
법적으로란 것이라면, 당시는 개명 같은 것을 할 수 있다는건 몰랐고 상상도 할 수 없었으니까.
어쨌든 자신의 눈앞에서 만이라도 어떻게든 하고 싶었다.
이름에 관해서는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나의 부르는 법을 미쨩 이라고 해줬으니까 「미」로 시작되는 이름으로 하지 않으면 이상한 느낌일까.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14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610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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