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일 금요일
【2ch 막장】초등학생 때, 여자애를 괴롭히다가 들켜 어머니에게 1주일 마스크 쓰고 함묵, 안대착용을 명령받았다. 운동시합에서도 그렇게 시켰다. 절로 쫓아내겠다는건 아버지가 도게자 해서 말렸다.
9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7(日)19:34:06 ID:???
옛날옛날, 초등학생 때의 수라장.
같은 클래스에 있던 조금 둔한 여자를 장난반으로 괴롭히고 있으니까, (아마 부모들 경유로) 모친에게 들켜서, 격노한 모친에게
「나쁜 말 밖에 말할 수 없으면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남의 흠집만 눈에 띄면 눈을 떠서는 안됩니다」
하고, 마스크를 쓰고 1주일 절대함묵, 안대착용을 명령받았다.
운이 나쁜게도, 들킨 다음날부터 당시 들어가 있던 스포츠 소년단의 시합이 계속되었다.
매일 죽을 생각으로 연습하고 정식 멤버에 들어가 있었던 나를 모친은 감독에게까지 질질 끌고가서
「집단괴롭힘의 벌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1주일 마스크도 안대도 벗게하지 말아 주세요.
만약 시합중이라도 벗으면 그 자리에서 스포츠 소년단을 그만두게 하겠습니다」
라고 선언.
9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7(日)19:46:22 ID:???
곧바로 그 자리에 모여 있던 팀메이트(이녀석들 가운데 몇명은 함께 괴롭혔다)에게,
「만약 너희들이 보복한 것을 알면 바로 얘를 그만두게 하고 멀리 전학시킬거야.
아이가 하는 짓은 어른은 금방 알 수 있으니까」
라고 노려보며 선언.
진짜 화내고 있는 어른이 노려봐서 부들부들 떠는 팀메이트와 한쪽 눈으로 원근감 잡을 수 없는 나로서는 시합이 되지 않고, 상당히 중요했던 그 날부터의 시합은 모두 아주 나쁜 결과가 되었다.
분해서 울고 있는 나나 팀메이트에게, 모친이 굉장히 차가운 목소리로
「『진 것은 너 탓이다』라고 ○○(나)을 괴롭혀서 기분 전환하면?
너희들 괴롭히는 상대는 누구라도 좋겠지?」
이렇게 말해 버렸을 때가, 정말로 수라장이었다(자신의 마음 속이).
(이것이 부모가 말할 말인가, 나는 엄마의 친 아이가 아닌 걸까)
라고.
친구(이녀석은 괴롭히지 않았다)가
「제길, 제길」
하고 울면서 이를 물고 울면서,
「하지만 여자에게 찔렀다고 보복하면 ◯◯이 그만두게 되고 더 심하게 되니까」
하고 부들부들 떨면서 참았었던 것을 보았을 때도 수라장.
9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7(日)19:48:43 ID:???
그 자리에 있었던 팀메이트는 전원 참아 주었지만, 팀에 없었던 놈이
「너 탓으로」
하고 그 여자에게 말했던 것이 속공으로 발각, 선언 대로 팀을 그만두게 한게 제3 수라장.
말한 것이 팀메이트가 아니든 관계없이 문답무용.
어떻게든 수습해 주려고 한 부친도 모친의 한마디(기억하지 않지만)로인 딱 잘리고, 나는 향후 일절 그 스포츠와 관련되는 것을 금지당했다.
굉장히 쓸쓸하게, 모친의 명령 대로 스포츠 도구를 정리하는 부친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부친도 그 스포츠를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지금이라면, 모친의 분노도 조금은 알겠지만,
솔직히, 저기까지 당할 만한 짓을 한걸까, 라고 지금도 조금 생각한다.
9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7(日)19:53:16 ID:???
덧붙여서 전학만은 용서 받았다.
「(모친의 고향에 있는 절)에 맡겨서 근성을 다시 두드려 달라고 하겠다, 두 번 다시 여기에는 돌아오지 말아라」
라고 까지 말했지만,
「절대로 이제 두 번 다시 시키지 않을테니까, 여자 아이의 집에도 사과하러 보내기 때문에」
하고 아버지가 도게자해서 어머니를 달래 주었다.
9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8(月)13:03:31 ID:???
정말로 멋진 어머니・・・
9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8(月)18:48:40 ID:???
>솔직히, 저기까지 당할 만한 짓을 한걸까, 라고 지금도 조금 생각한다.
엄마 노력했는데 별로 효과 없었나?
뭐 괴롭히는 인간은 이런 것일까
9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8(月)21:20:21 ID:???
927
너 바보라서 반성하지 않았지?
정말로 엄마가 불쌍해
9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8(月)21:36:29 ID:???
>>929
어머님이 한 것은 철저하고 보통 여기까지 하는 사람은 좀처럼 없다고 생각하지만,
> 저기까지 당할 만한 짓을 한걸까
라고 당신이 생각한다면 당신에게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으니까 그만한 일을 당해도 당연
이 정도 하지 않으면 반성하지 않는다고 어머님도 알고 있었던 거겠지
뭐 반성하지 않았으니까 전학도 해야 했던 걸까
9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8(月)23:00:11 ID:???
>>929
우와- 엄마 너무 엄격해! 너무 해! 학대 아니야?
라는 동정을 갖고 싶어서 줄줄이 당시 일을 세세하게 장문으로 쓴 것 같지만, 동정하는 녀석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
>솔직히, 저기까지 당할 만한 짓을 한걸까, 라고 지금도 조금 생각한다.
당연하잖아.
제 잘못으로 인한 화, 자업자득.
「놀이로 괴롭힘」이라니 상당히 악질이고, 입으로 말해도 절대로 반성은 하는다고 929어머니는 간파했겠지.
그래도 처음에 「장난반으로 괴롭혔다」라고 써버린걸 보면 전혀 반성하지 않았고, 오히려 피해자인 체하고 있는 거겠지만.
절에 들어가서 근성 다시 두드리면 좋았는데.
9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00:06:34 ID:???
>>929
저기까지 당할 정도의 일을 했을까 라고 지금도 정말로 생각하고 있다면, 엄마에게 그대로 속마음을 이야기해보면 어때?
아마 할 수 없지요?사실은 스스로도 알고 있는 거지?
그러니까 집단 따돌림의 상세를 하나도 쓰지 않고.
모친이니까 자신에게 상냥하게 하는게 당연, 응석을 받아 주고 용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테지만, 정말로 애정과 책임감이 없으면 이런 귀찮은 일 하지 않아
유감스럽지만 엄마의 각오는 거의 전해지지 않은 것 같지만…
9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03:10:42 ID:???
>>929
여기까지 당하고 반성하지 않다니 대단해, 감탄했어
지금부터라도 전학 해라 쓰레기
9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05:03:21 ID:???
>>929
927어머니는 대단하네.최근의 집단 괴롭힘 문제를 보면 그 정도가 딱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927은 자기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고 자살까지 몰려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을까.
94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06:09:40 ID:???
모친은 당신이 썩은 인간성을 간파하고 있었기 때문에, 절에 들여보내 고치지 않으면 향후의 인생이 망가진다고 판단했겠지
뭐 괴롭히는 사람은 입은 잘 놀리는 것 같고, 잘 결혼했지만 그 행복을 없애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조심해
「아이가 한 짓이니까ㅋ」라고 피해자만이 사용해도 좋을 말을 순수하게 가해자인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 사용할 것 같아서 무섭다
9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02:33:42 ID:???
쓰레기는 어디까지 가도 어떻게 성장해도 쓰레기란 거구나.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 より
http://awabi.open2ch.net/test/read.cgi/live/139687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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