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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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사귄지 1년도 안 되서 임신했다. 남자친구에게 임신했다고 하니까 얼굴이 새파래졋다. 낙태해달라고 하며 위자료를 줬지만, 자전거 사고를 당할 뻔 하고 아이를 사랑한다고 깨닫고 낳았다.
547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31(木)14:52:43 ID:Inv
사귄지 일년도 안 되서 임신했다.
물론 피임은 하고 있었다.
임신했을지도 모른다, 남자친구에게 고하니까 얼굴이 새파래졌다.
한순간에 사람의 안색이 바뀌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았다.
정말 그 한순간으로 「아-끝났군」이라고 이해했다.
결혼 약속이나 장래의 계획이라든가 일절 안했지만,
사이 좋고 서로 사랑하는 보통 커플이라고 생각했다.
「몸상태 괜찮아? 좋아지면, 중화요리 먹으러 가자♪ 만두가 맛있는데를 찾았어」
라는 이야기를 직전까지 했었는데.
남자친구는 대학원생, 나는 사회인으로, 남자친구가 연상.
서로 20대 반, 임신결혼이지만,
출산, 결혼해도 문제는 없는 연령이라고 생각한다.
548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31(木)14:54:14 ID:Inv
쌍방의 부모와 함께 서로 이야기했더니,
남자친구의 부모가 저자세로 낙태를 부탁해왔다.
남자친구의 부모는 저자세지만, 어딘지 모르게 적의가 보이는 느낌이었다.
「장래 유망한 아들의 경력에 상처가 났다」
「임신결혼으로 가져가는 계산 많은 여자」
이가운데 어느쪽인지, 어느 쪽도라고 생각되고 있었다고 본다.
저자세로 사죄하지만, 「절대로 결혼은 시키지 않는다 낳지 않고 지우게 한다」는게 전제된 사죄.
남자친구는 침묵.
「나만의 아이가 아니야, 당신의 아이야」
「당신의 아이를 죽여도 좋은 거야?」
라고 말하니까 눈을 떼고 「미안」하고 살짝 중얼거렸다.
부친이 될 생각이 없는 남자친구, 낙태를 권유해오는 남자친구의 부모님.
나의 아버지는 일하고 있지만, 어머니는 지병있어 가사가 최선, 부모를 의지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협력자의 없는 모자가정이 얼마나 괴로운지는 눈에 보인다.
괴로운 것은 모친 자신만이 아니라 아이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549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31(木)14:55:02 ID:Inv
대화 결과, 낙태의 비용과 위자료를 얼마쯤 받기로 정해졌다.
병원에 예약하고, 날짜를 기다릴 뿐이었지만,
출근중에 자전거에 부딪치려 헀을 때, 무심코 배를 감싸고 있었다.
「괜찮습니까!?」라고 당황하는 자전거 상대로,
「위험해요!배에 아이가 있는데!」라고 화내니까, 구급차를 불러왔다.
그 일이 있어서 「나, 아이가 소중하다」고 깨닫고 낳기로 결심했다.
일단 전화로 남자친구에게 고하니까 「약속이 다르다!! 돈 돌려줘!!」라는 말을 들었다
(낙태비용과 위자료 합쳐서 수십만엔)
「돌려주는 대신에 양육비와 출산비용 반액 내놔」라고 대답하니까,
「나의 인생을 엉망으로 할 생각이야!?」라고 고함질렀다.
너의 아이를 너의 연인이 낳았는데,
엉망이 되는 너의 인생은 뭐란 말이야.
550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31(木)14:56:30 ID:Inv
결국 돈은 돌려주지 않고, 받은 것도 없이 출산.
탁아소, 탁아소, 시설, 여기저기에 맡기면서 일하고,
때로는 밤의 파트타임과 겸임 하거나 하면서, 아이를 길렀다.
아이가 3세 때 꽃놀이에 갔는데,
그와 그의 부모님과 우연히 만났지만, 완전히 무시당했다.
아이가 귀여워서 어쩔 수 없었던 탓인지,
이렇게 가장 귀여울 때의 아이인데, 그 사람들 불쌍하다 하는 머리가 들뜬 생각을 했다.
아이가 고교생 때, 늙은 그와 그의 부모님이 찾아왔다.
흥신소에서 조사한 것 같아서,
밤의 아르바이트를 한 나와는 결혼할 수 없지만,
아이를 인지하거나 양자로 해도 좋다고.
아이를 갖고 싶은데 비해서는 양육비, 대학 진학의 비용 이야기는 얼버무리기 때문에,
아이에게 있어서 좋은 이야기는 없을듯.
일단은 소금 뿌려서 내쫓은 뒤,
아이에게 지금까지의 경위를 대충 이야기하고,
스무살이 되면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돈은 뭐 좋지만, 부친에게 인지되지 않으면 취직이나 결혼에 영향 있을 것이고,
아이의 일이니까 나의 감정만으로 결정해버릴 수는 없지요.
551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31(木)14:57:58 ID:Inv
옛 남자친구에게 미련은 일절 없지만,
제일 귀여울 때에 쭉 곁에 두지 못하고, 맡기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에 아직도 미련이 있다.
아이의 학원이나 교습, 진학 비용을 위해서 캬바쿠라→스낵바→풍*까지 한 것도 후회하고 있다.
마음을 비우고 풍*하고 있었을 때 성병에 걸려,
어쩌다 아이에게 감염되지 않을까 벌벌 떨기도 했고.
회사 사람에게 풍*하고 있는 것이 들키고,
「회사에 알리고 싶지 않으면 나와(하트)」라고 기혼자에게 강요당한 것.
어쩔 수 없이 1번 하고 녹음해서, 아내에게 알릴거야!라고 역으로 협박
서비스료 대신 얼마동안 쌀을 사주었을 때도 지금 생각하면 위험했다.
너무 필사적라서 여러가지 주위에도 아이에게도 폐를 끼치기도 했고,
어떤 것이 제일 수라장인가 결정할 수 없지만, 아이가 독립할 때까지 노력한다.
55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31(木)15:24:19 ID:qyI
아이 딸린 사람으로 일자리 찾는 연구자는 꽤 있지만
그걸로 경력에 상처가 난다는 것도 들은 적 없고, 어쩐지 이상한 일가다
553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31(木)16:39:30 ID:FWJ
>>551
임신은 여성만의 책임은 아니지만, 하기만 해놓고 도망간 남자도 나쁘다.
무심코 복부를 감싸고, 자신에게 싹튼 모성을 깨달았군요. 그렇지만 여기까지 혼자서 잘 노력했네요. 귀여울 때 맡긴 것은 어쩔 수 없어요.
게다가 꽃놀이 이야기, 당신 머리 들뜨지 않았어. 자신의 아이가 귀여운 것은 당연.
자신의 장래를 위해서 여자와 배의 아이를 버리고 싶은 주제에, 결국은 양자로 삼고 싶다고 찾아왔지. 남자에게도 부모에게도 각오가 너무 없다.
인지나 양자도 결국은 세상에 대한 체면 때문, 아이의 인생 생각하지 않았던 쓰레기가. 밤의 아르바이트 했기 때문에 결혼 할 수 없다니 누구 탓이라고 생각하는거야 쓰레기.
55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31(木)16:44:40 ID:GGs
스레 세울 때까지 상담 스레에
남성측 가족이 쓴 것 같은게 있어요
특수한 사례인데 이렇게 우연히 겹치는 것일까〜
이상하네〜
【2ch 막장】남동생이 고교 1학년 때 어떤 여자아이를 임신시켜 어쩔 수 없이 지우게 했다. 그런데 낙태비와 절연금을 받고도 지우지 않고, 갑자기 아이를 데리고 나타났다.
558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31(木)19:08:10 ID:Inv
상냥한 레스 준 사람 감사합니다.
옛 남자친구는, 나는 좋아는 좋아하지만, 결혼하고 싶을 정도가 아니고,
결혼한다면 자신이 30대가 되고 나서,
스무살 안밖의 나이가 떨어진 여자 아이가 좋다든가 자주 있는 그런 것으로,
대졸 20대 전반이나 여대생이 아니면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본인담)
「지금, 그 때의 네가 눈앞에 있으면 결혼해줘도 좋았지만…」
라고 쓸쓸하게 중얼거리고 있었어.
40대 돌입해도 결혼할 수 없는, 손자를 만들 수 없는 아들에게 옛 남자친구 부모님은 초조해하는 것 같다.
손자라는 스테이터스를 갖고 싶고 갖고 싶어서 견딜 수 없겠지만,
어릴 적에 일절 관련되지 않은 조부모에게 따를 리가 없다.
사정도 알고 있으니 더욱 더 그렇겠지.
>>554
고교생 남동생이- 라는 이야기?
나는 옛 남자친구에 복연 같은거 요구하지 않았어.
이제 와서 부친인 척 하지마, 적어도 양육비 반액 지불하고 나서 해라, 라고는 말했지만.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5】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913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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