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0일 일요일

【2ch 막장】거래처 영업사원에게 소개받은 은행 지점장은 30년 전에 이혼하고 양육비도 없이 우리 모녀를 내쫓은 주정뱅이 아버지였다. 부인은 아마 과거를 모르는 것 같은데….



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1/08(金)15:28:03 ID:g3Q
관동에서 부부로서 회사를 일으켰다.

요전날, 거래처의 소개로 모 은행을 소개받았다.
모지점 지점장과 젊은 영업이 둘이서 찾아왔는데,
지점장의 명함을 보니까 나의 부친과 동성동명이었다.

역시 그 자리에서 입으로 꺼내지 않았지만, 이야기하는 사이에 나와 지점장의 고향(큐슈)이 같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게다가 그 외의 내용으로부터 어떻게 생각해도 자신의 부친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아서, 이야기 흐르면서 은근히
「나, 구성(旧姓) ○○이라고 합니다. 출생은 ○○마을입니다만」
이렇게 말했지만, 별로 지점장의 안색이 바뀌는 일도 없고, 그대로 일 이야기를 하고 끝났다

후일, 지점장에게 개인적으로 전화를 받았지만, 정말로 부친이었다….




30년 가까이 전에 부모님이 이혼하고, 양육비도 재산분여도 없이, 갈 곳이 없는 모녀를 내쫓은 주정뱅이 아버지.
나는 당시 2세였으므로 부친의 얼굴을 기억하지는 못했고, 서로 똑같다고 생각한다.
부친이 만든 얼굴의 상처가 아직 남아 있었으므로, 상대는 그것과 구성・출생 마을의 정보에서 딸이라고 확신한 것 같다.
당시 지방공무원이었는데, 어느새 모은행에 전직하고 있었다니….
그리고 설마 고향에서 1000㎞이상 떨어진 곳에서 만날줄은ㅋㅋㅋ

이혼경력이 있는 것을 주위에 비밀로 하고 있으므로, 쓸데없는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니까,
「쓸데없는 거라니 뭡니까? 영업부 ○○씨에게 우리가 부녀라고 이야기해버리거나?
아—, 하지만 그거 세간에서는 좋은 이야기 거리네요」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니까, 갑자기
「생전증여 하고 싶다」
라고 부탁해 왔다.

「하지만 아버지에게는 나 외에 자녀분이 있다고 하고, 어떻게 할까요—, 그 쪽 가정의 문제이기도 하네요」
하고, 결론을 내놓지 않고 히죽히죽 거리며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지금 여기

곧 있으면 정년이라고 하네, 아버지.
정년 뒤에도 지도담당으로 남는게 아닐까 하고 영업 쪽 ○○씨가 말했지.
입이 가벼운 영업이 있으면 곤란하구나.
내가 딸이라고 말하면, 어디까지 퍼질까.

뭐, 쓸데없는 이야기를 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안심해 주세요.
당신이 죽은 뒤에 유류분만큼 받을 생각입니다.
그 때 유산이 어느 정도 감소해도, 나는 원래 그런걸 노리지 않으니까 신경쓰지 않아요.

그것보다 당분간 담이 서늘한 상태로 있어주는게 기쁘겠네.


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1/08(金)16:05:09 ID:MEg
>>70
어머님은 생존했어?

생전증여 같은걸 하면 들키잖아.
라는건 역시 지금 아내 정도는 이혼하고 아이가 있는 것은 알고 있을까…
상속은 그 때 생각한다고 하고, 우선 지금까지의 양육비라든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아버지에게 확인해 보면?


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1/08(金)16:24:40 ID:g3Q
>>71
어머니는 생존입니다.
아버지를 덮어 놓고 싫어하고 있다&어머니 친척이 힘든 상황으로 바쁘기 때문에, 되도록 어머니의 귀에는 들여보내고 싶지 않네요.

아버지의 말투로는, 아마 지금 부인이나 아이도 모르는게 아닐지.
지금은 호적 등본을 떼도 과거의 이혼경력은 실리지 않는 거네요.
아이의 연령으로부터 추측하기로, 결혼한 것은 15~20년 이내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므로, 아버지가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지금의 부인은 모를 거예요.
제표를 보면 나에 대해서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일부러 아버지가 생존중에 아버지의 관계자가 그것을 본다고도 생각되지 않고.

아버지 말로는,
「성인까지의 양육비로서 생전증여하고 싶다」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양육비는 양육비, 상속은 상속, 따로지요?」
라고 아버지에게 말하니까, 왠지 꿍얼꿍얼 거렸습니다ㅋ
(곤란해한다 곤란해한다ㅋ)
하고 내심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처자 버려놓고, 이제 와서 200만엔 정도로 죄악감이나 과거의 속박 같은걸 지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 안이해요.

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1/08(金)16:34:45 ID:g3Q
뭐 다만 나도 장사를 하고 있으므로, 은행과 미묘한 관계가 되는 것은 피하고 싶은 것이 본심입니다.
그것을 이용해 유리한 조건에…라는 것은 나중에 귀찮게 될 것 같기 때문에 하고 싶지 않고.

그러니까 적당히 부친을 조마조마 하게 만들고,
「역시 상속 때 받지요!」
로 끝낼 생각.

그때까지 겁이나 먹어라! 쓰레기 아버지ー!


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1/08(金)17:16:24 ID:TEQ
>>73
정말 즐거운 우연이다
힘내!


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1/08(金)17:33:22 ID:g3Q
>>74
고마워요!

모녀가정으로 어머니도 고생을 했고, 나 자신도 일하면서 고교・대학에 진학해서 아직에 장학금 갚으면서 일하고 있으니까, 그 노력에 신님이 선물을 주었다고 생각하고 노력할게.

【王様の耳は】奥様が語る黒い今【ロバの耳】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4567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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