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3일 일요일

【2ch 막장】설날이라 백부댁에 모였는데, 백부와 오빠만 남아있고 백모와 여동생은 친정에 도망갔다. 사촌 오빠가 후배 여자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범죄를 저질렀다고….




562: 名無しさん@あけおも 2016/01/01(金)13:01:35 ID:up0
정초부터 친척끼리 배틀하게 됐다.
설날은 언제나 백부의 집에 연초 인사로 모이는 것이 항례.
우리집은 오전중에 가지만, 30~31일부터 가서 묵는 친척도 있다.

그리고, 조금 전 다녀 오니까 백부의 집이 엄청 어지럽혀져 있었다.
이하, 31일부터 일가끼리 백부집에 있었던 사촌언니의 증언.




우선 도착하니까 백모와 사촌여동생(백부 백모의 딸)이 없고, 백부와 사촌오빠 뿐이었다.
사촌오빠는 도쿄의 대학에 가있었지만, 귀성해 왔다고 생각해서 별로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백모와 사촌 여동생은?」
이라고 물어보면
「장보러 갔다」
고 백부는 말한다.

하지만 저녁이 되어도 밤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다.
「사고라도 당한게?」
하고 친척들이 떠들기 시작하자, 백부가
「실은 저 애들은 친정에 갔다」
라고 백부가 마지못해 인정했다.
아무래도 부부싸움한 것 같은 분위기.

백부가
「먹을 것 따윈 배달음식이라도 시키면 된다!」
라고 말하지만, 시골이기도 해서, 그믐날에 예약 없이 요리 배달 해주는 가게는 없었다.
「피자면 좋잖아」
라고 사촌 오빠는 말하지만, 노인이 많으니까
「그믐날에 피자는 싫다」
라고 모두 거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친척이 슈퍼에 차를 달려가서, 반액 씰 붙은 안주를 사왔다.
언제나 백모가 계란찜이나 떡국을 준비해주니까, 이례의 사태.

563: 名無しさん@あけおん 2016/01/01(金)13:01:49 ID:up0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캔맥주와 마카로니 사라다나 튀김을 먹고 있었지만, 친척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어째서 새해에 부부 싸움같은 것을 했어!원인은 뭐아!」
그랬더니 사촌오빠가 안절부절 못하기 시작하고, 방에 도망치려고 했다.
사촌오빠 탓인것 같다고 모두 핑 하고 와서 규탄.
사촌오빠와 백부가
「실은 (오빠)가 대학을 퇴학이 당해서, 그일로 (여동생)이 화내고, (백모)가 (여동생) 편을 들어 친정에 돌아갔다」
라고 인정했다.
「왜 (오빠)가 퇴학이 됐는데, (백모)보다 먼저 (여동생)이 화내지?」
라고 더욱 더 규탄.
몇 시간이나 걸려서 캐묻고, 사촌오빠가 자백했다.

1학년 여학생에게 도수 높은 술을 넣은 칵테일을 억지로 마시게 해서, 대학에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술을 먹였을 뿐인가?」
라고 더욱 더 질책받고,
「실은……」
하고 범죄 저지른 것을 자백.
그 시점에서 이야기하던 사촌 누나를 시작으로 10대 20대 여자는 기겁.
그 중에서도 제일 결벽한 중학생 아이가 울기 시작해 버렸다.

그 아이를 여자들이 달래고 있으니까, 백부 격노.
「줄어 드는 것도 아니고」 「막(膜)정도 곧 낫는다」
그 아이를 흔들며 최저 발언.
중학생 아이가 과호흡을 일으켜, 모친이 격노.
사촌언니들도 맹항의.

564: 名無しさん@あけおま 2016/01/01(金)13:02:13 ID:up0
【화내는 젊은 여자&허둥지둥 거리면서 딸을 편드는 아줌마(와 소수의 아저씨)】
vs
【백부・사촌・백부를 편드는 남자들(와 소수의 할머니)】
이 되서, 이른 아침가지 우악우악 배틀했다고 한다.

중학생 아이는 과호흡이 안정되고 나서, 모친이 자신의 남편에게 키를 강탈하여 차로 한밤중에 돌아갔다.
남편과 아내의 의견이 일치한 부부는 아침에 함께 돌아갔다.
사촌누나들은 부친이 키를 잡고 놓지 않았으니까 돌아가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내가 차에 태워서 역까지 데려다주고 왔다.
일단 불단(仏壇)에만 참배하고 허둥지둥 돌아왔지만.

백부댁에는 지금, 부인과 딸이 도망친 부친 몇사람과 술주정꾼 할아버지와 할머니만이 남아 있다.
어떻게 수습을 할 생각일까.
관련되고 싶지도 않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913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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