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5일 목요일

【2ch 막장】고등학교 때까지 사귀던 남자친구가 내가 대학 수험을 치기 3일 전에 학교 계단에서 나를 밀어 떨어뜨렸다. 이유는 「나보다 학력이 높은 여자는 좋아하지 않는다」



3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23(火)00:16:22 ID:CEO

다른 분과 비교하면 느슨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결과적으로 복수가 된 이야기.
페이크는 넣어뒀습니다.

중 2로부터 고3까지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 A가 있었습니다.
초・중・고가 각각 2개 정도 밖에 없는 시골로서, 졸업 뒤 A는 현지에서 취직. 나는 현지에는 대학이 없기 때문에, 현지를 떠나 진학하기로.
여러가지 있었습니다만, 제1지망의 교내 추천을 따내고 소논문과 면접을 할 예정이었습니다만,
시험 3일 전에 학교의 계단에서 A가 밀어떨어뜨렸습니다.
떨어지는 방향이 나빴던 것일까 잘 쓰는 손을 골절해서, 소논문 시험은 단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목격자도 많고, 곧바로 선생님 쪽도 달려와서 A에 사정을 물었습니다만,
「나보다 학력이 높은 여자는 좋아하지 않는다」
라는 제멋대로인 이유였다고 하며 선생님 쪽과 A 부모님은 열린 입을 다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뒤, A 부모님에게 위자료와 치료비를 받고, 당연히 A와는 헤어졌습니다.
센터 시험도 희망하고 있었으므로 제1지망도 쳤습니다만 안됐고, 결국 제2지망 대학으로 진학했습니다.
거기서 대학 학생과에 근무하고 있던 남편과 만나고, 졸업 뒤 사귀고 몇년 뒤에 결혼했습니다.
현지가 시골이기도 해서, 좋든 나쁘든 소문이 나는게 싫었으니까 얼마동안 친정에는 돌아가지 않고.
우리 부모님에게의 인사도, 아버지의 의향으로 부모님이 우리들의 있는 지역으로 일부러 와주셨습니다.

결혼하고 몇년뒤, 할아버지의 법사(法事)가 있어 전날에 친정에 돌아가기로.
남편과 아버지가 분위기가 들떠서, 준비해뒀던 술이 없어졌으므로, 취기도 꺨 겸 남편과 함께 가까운 편의점에 걸어갔습니다.
술이나 안주등 사고 막상 계산을 하려고 하니까, 계산대 담당이 A였습니다.
A도 눈치챈 것 같고, 조금 어색한 것 같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특별히 대화도 없이, 그걸로 종료
했습니다.

그 뒤 공통의 친구에게,
(나)의 결혼식 사진 있어?」
라며 찾아갔다고 합니다.
친구는 나에게 허가를 얻었고, 내가 전에 촬영한 사진을 친구에게 송신했습니다.
그 사진을 보고,
「○(나)와 결혼하는 것은 자신(A)이라고 생각했지만 환상이었다.」
결혼반지?를 보면서 푸념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해줄까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할 수 있는 복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3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23(火)08:16:39 ID:nQb
>결혼하는 것은 자신(A)이라고 생각했다

이해안돼ㅋㅋㅋ
어째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ㅋ


37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23(火)09:38:48 ID:SXe
휴대폰으로 하니까 ID 바뀔지도 모릅니다만 376입니다

>>377
아마도 나의 얼굴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계단에서 떨어질 때까지 홀딱 반했던 것 등이 있어서,
「○(나)와 결혼할 수 있는 녀석은 나(A)밖에 없다」
라고 믿어 버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A 부모님에게도 망언을 말했던 것 같고, 여러차레 주의를 줬지만 듣지 않았다고 합니다.


38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23(火)10:55:33 ID:yHb
편의점은 아르바이트일까?
상해니까 취직내정도 취소되었을 것이고
현실도 보지 않고 꿈만 꿨구나, A


本当にやった復讐 3 より
http://toro.open2ch.net/test/read.cgi/occult/1437699746/

보고자는 A가 밀어떨어뜨려 제2지망에 가게 되서
그곳에서 지금 남편을 만난 셈이네요. 아이러니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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