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5일 월요일

【2ch 막장】그이의 방에서 추리소설 사인책을 잊어버리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야후 옥션에서 그이가 사인책을 출품한 것을 발견했다. 너무 화가 나서….


4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5(月)13:37:52 ID:bYv
옛날 사귀던 그이.
서로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데이트라면 서점 순회한 뒤 어느 쪽의 아파트에서 각각 탐독한다는, 나에게 있어서는 기분 좋은 것이었다.

어느 때, 서점에서 좋아하는 작가의 사인회가 있었고, 기뻐서 그 자리에서 신간을 사서 사인을 받았다.
그이도 그 작가씨 팬이었지만
「사인에는 흥미가 없다」
고 말하면서 사지 않았다.
그 날은 그 밖에도 상당히 사들였고, 그 뒤 그의 아파트에서 독서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갔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고 가방 안을 보니까 사인책이 없다.
(잊어버리고 왔나?)
라고 생각해서 그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남겨놓지 않았다」
라고 말하고, 떨어뜨렸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절대 잊고 왔다고 생각해서 다음날 또 확인했지만
「없다」
고.
결국 나오지 않아서 울면서 단념했다.

그리고 1개월 정도 지나서 야후옥션을 뒤지고 있다가
(지금까지도 때때로 야후오션에서 신간 사거나 했다),
그 작가의 사인책이 나왔다.
그래서, 처음은 아무렇지도 않게 클릭했지만,
책의 화상으로 찍혀있는 물건을 본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다른 출품을 보니까,
명백하게 그의 방이었다.


「도둑맞았다!」
그렇게 생각한 바로 그때 화나서 견딜 수 없어서, 그 다음에 그의 방에 갔을 때, 그는 화장실이 가까운 녀석이라 몇 번이나 방을 나갔지만, 그 틈에 쌓여있는 미독책 가운데서 내가 이미 읽은 것(5권 정도 있었다)의 범인이 등장하는 씬을 빨리 찾아내서,
『범인 이녀석』
이라고 써줬다.


사인책은 돌아오지 않았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636509/

잔혹한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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