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4일 일요일

【2ch 막장】어촌 마을에서 고아로 자란 여자아이가 시댁에서 구박을 받고 이혼하게 되자, 마을 사람들이 협의장소에 모두 몰려갔다.



3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1/13(水)13:08:23 ID:J0m
아득한 옛날, 내가 유치원아였던 때, 어머니가
「버스 타고 읍내에 가자」
라고 말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아무것도 없는 해변 마을로, 읍내에 가는 일은 좀처럼 없었다.
버스 안에서 과자와
「이 말을 외워둬」
하고 종이를 받았다.
버스에는 이웃집의 할아버지들과 아줌마들도 타고 있었다.



도착한 것은 요릿집(料亭,요정)같은 장소.
방에 가니까, 모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양복 차림의 남성이나, 예쁜 옷을 입은 여성.
그 맞은편에 병 들어 보이는(라고 당시는 보였다) 여성이 있었다.
병든 듯한 여성 곁에 앉아, 나는 버스 안에서 외운 대사를 말했다.
그러다가 고기잡이 하러 나갔던 아저씨들도 오고, 방의 인원수는 자꾸자꾸 늘어났다.
양복의 남자들은 처음에는 잘난 척 했는데, 마지막에는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병든 듯한 여성이 울기 시작하고, 아줌마들이 위로해 주었다.
여성은 우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돌아갔다.

3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1/13(水)13:08:35 ID:J0m
고교생 정도 되고 나서 문득 생각나서
「저것은 무엇이었던 거야」
라고 물었다.

이하는 어머니에게 들은 이야기.

내가 태어나기 전, 이 마을에는 조부모와 사는 A라는 여자 아이가 있었다.
부친은 고기잡이하다 죽고, 모친은 병사.
중학교 졸업 뒤, 조부모 사망.
A는 일하면서 준간호사 자격을 따서, 마을의 모두에게 감사하면서 이사갔다.

10년이 지나, 읍내의 부인과에서, 우연히 아줌마 B가 A와 재회.
A는 비쩍하게 말랐다.
A는 결혼했지만, 상대가 이른바
「부모없는 아이를 받아줬다」
라는 태도의 남편과 시부모라서, 혹사 당해서 임신해도 영양 부족으로 뱃 속에서 자라지 못하고…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리고 남편이 이혼을 들이밀고 있는 한창이었다.
말버릇처럼 남편은
「가족의 문제니까」
하며 시부모를 데리고 와서 모두가 A를 몰아세운다.
A에게는
「분하면 너도 가족을 불러오면 된다ㅋ」
라고 말하는 것이 상투적이었다.

아줌마 B는 그것을 듣고 분노
「이혼협의에는 우리들을 불러요, 가족으로서 갈게」
라고.
A는 남편과 시부모에게
「옛날 살던 마을에서 신세를 진 사람들을 부른다」
라고 이야기했다.
「노인과 여자, 애들이 온다」라고 들은 남편은 쾌히 승락.
다만 영문을 모를 인간을 자택에 들여보내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요정에서 이야기 나누게 되었다.

그리고 아줌마 B를 선두로, 할아버지들・어머니・나는 버스를 탔다.
즉 병든 듯한 여성=A씨였다.

31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1/13(水)13:08:46 ID:J0m
선언대로 나타난 「노인과 여자, 아이」에게 A의 남편과 시부모는 처음에는 냉소했지만, 할아버지들이 웃도리를 벗자 반응이 바뀌었다.
할아버지들은 70대지만 현역 어부.
성격이 거칠고 싸움 잘 하고, 퍼붓듯이 술을 마시고, 러시아인이나 몰래 고기잡는 야쿠자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일본에서도 유수의 전투민족.
얼굴은 쭈글쭈글하지만, 벗으면 굉장하다. 상처 투성이이고.
아줌마들은 그렇게 난폭한 남자가 취해서 날뛰면, 그물로 묶어서 몽둥이로 두드려 패는 사람들.
통나무 같은 팔뚝을 지니고 있다.

할아버지 「우리들 소송이 되는 일이 많아서, 고문변호사가 있다ㅋ 나중에 온다ㅋ」
하고 선제.
A남편이
「가족이라니, 너희들 피가 이어져 있지 않잖아?」
라고 힘내봤지만
「응?너의 뒤로 있는 여자는 피가 이어진 거야?」
A남편 입다문다.
나중에 알았지만, 여자=A남편 새 신부 후보(바람기 상대)였다.
A시어머니가 대신 노력해보지만, 아줌마들이 응전.
인원수 뿐만이 아니라 말수, 목소리의 크기로도 압도.
「고아를 받아 주었는데」
라고 말하는 A시어머니에게
「그건 걱정마ㅋ 받아낼걸 받아내면 돌려받을거야ㅋ 염려하지마ㅋ」
A시어머니 히스테리를 일으킨다.
나, A와는 안면도 없는데
「A쨩을 괴롭히지마」 「A쨩 돌아가자」
하고 묵묵히 대사를 말하며 우는 흉내.
요리를 옮겨 온 종업원이, 키이 키이 소리치는 A시어머니와 울고 있는 나를 「으와아…」얼굴로 본다.

A남편과 A시아버지가 이야기를 정리하려고 하니까
「여자 만들고, 돈도 안주고 오래된 신부를 내쫓으려는 거냐」
하고 할아버지가 커다란 목소리로 훼방놓는다.
틀림없이 옆 방에도 복도에도 들린다.

그러다 2대째 버스 도착.
고기잡이하고 돌아온 아저씨들(30~40대)이 2~30명 추가로 들어 왔다.

아저씨들은 현역 어부라는 이름의 현역 전투 민족.
겨울 가까운데 반소매. 전원 고릴라 같은 몸.
게다가 변호사 있음.

이 변호사는 이혼안건이 아니라, 상해사건의 뒷처리만 하고 있었던 사람이지만, 그 자리에서 여러가지 허세를 날렸다고 한다.
저 쪽의 주장을
「그런 시골민법, 법정에서는 통용되지 않습니다」
하고 전부 싹둑 베어버리고
「불만 있다면 재판으로 합시다」
할아버지 「이쪽은 재판 익숙하다—, 가하하하」
시무룩해지는 A남편과 A시아버지.

우는 A를 아줌마들이 위로하며, 함께 버스로 데리고 돌아갔다.
나도 잘 모르는 채로 어머니와 돌아갔다.

3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1/13(水)13:08:55 ID:J0m
A는 반년 정도 걸려 이혼 성립.
수백만의 위자료를 얻었다고 한다.
A남편이 데려온 여자와 재혼했는지는 불명.

하지만 그 뒤 몇 년인가, A남편이 A를 찾아서 돌아다녀,
아줌마 B가 A를 숨겨두거나 했다고 한다.
복연요청인지는 모른다.
아무도 이야기를 듣지 않고 되돌려 보냈으니까.
아줌마 B 「때리거나는 하지는 않았다. 몽둥이 가지고 쫓아다닌 정도」
라고 한다.

A씨는 지금은 재혼했다고 합니다.
가끔 놀러 오는 것 같지만, 지금은 내가 마을에 없기 때문에 만날 수 없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636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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