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9일 금요일
【2ch 막장】전 남편은 모친을 정말 좋아했지만, 짝사랑으로 시어머니는 일에 살았던 사람이었다. 결혼하더니 사람이 바뀐 것처럼 「어머니를 본받아라!」고 말하게 되었는데….
7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8(木)12:06:37 ID:JAs
전 시어머니의 부보를 알고, 장례식에 출석해 왔다.
나에게 있어서는 전 시어머니는 좋은 시어머니였기 때문에.
그 장례식에서 몇년만에 전 남편을 보았다.
남편은 친족석에서 쭉 울고 있었다.
상주의 인사도 도중에 울면서 쓰러져 버려서 할 수 없었다.
(모친 너무 좋아하고 있었지,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전 남편은 모친을 정말 좋아했지만, 짝사랑이며, 전 시어머니는 일에 살았던 사람이었다.
회사 근무는 아니고 자영업 사장을 하고 있었다.
전 남편은 결혼하더니 사람이 바뀐 것처럼
「어머니를 본받아라!」
라고 말하게 되었다.
그 때 마다 전 시어머니는
「내가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칭찬받은 사람이 아닌 것은 아이인 네가 제일 알고 있잖아.
나의 무엇을 본받으라고 말하는 거야.
게다가 (나)씨는 나의 젊은 때랑 꼭 닮았어」
하고 기막혀 하며 충고해 주었다.
전 남편이
「이것은 어머니의 맛이 아니다!」
하고 나의 요리에 화낼 때,
「나의 맛은 이것이야」
마루미야의 가마솥 정수(丸美屋の釜飯の素, 시판 조미료)를 꽝 하고 테이블에 놔놓거나,
「불평이 있다면 나의 맛을 제일 알고 있는 네가 만들어야 하잖아」
「네가 말하는 것은 하도 이치에 맞지 않아」
하고 혼내주었다.
하지만 전 남편은 되려 화낼 뿐이었다.
7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8(木)12:06:45 ID:JAs
전 남편의 짝사랑이 안됐고, 전 시어머니를 좋아했던 탓으로 질질 끌며 결혼 생활을 계속해 버렸지만, 결국은 전 남편의 바람기로 이혼했다.
「너는 가정적이 아니라서 편안해질 수 없다」
가 바람기 이유였다.
전 시어머니에게
「조금도 가정적이 아닌 나같이 되라고 (나)씨를 꾸짖어 놓고 그거? 너는 무엇을 하고 싶은거야」
라는 말을 들은 전 남편은, 전 시어머니에게는 말대답하지 않고, 내 쪽을 향해서
「주제넘게 끼어들지마!!」
하고 고함치며 울었다.
나와 전 시어머니의 사이가 좋은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이처럼 심한 욕설에 역시 정도 시들었다.
당장 이혼했다.
전 시어머니의 권유로 프로를 데려와서, 저금을 절반나누고 위자료를 조금 받고 끝.
전 시어머니에게
「유감이지만 이젠 만나지 않는 쪽이 좋다」
라는 말을 듣고
「그렇네요」
라고 대답했다.
나와 전 시어머니에게 연결을 남겨놓으면, 전 남편은 더욱 더 병들테니까.
그 다음은 완전하게 연을 끊고, 전화 한 통화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몇년.
전 시어머니의 여동생으로부터 친정 앞으로 연락이 와서,
「장례식에 출석하길 바라다」
라는 말을 들었다.
「(전 남편)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좋으니까, 고인을 위해서 와줘요」
라고.
분향하는 나를 보고 전 남편은 놀라고 있었다.
전 남편은 바람기 상대와 결혼하지 않았던 것인지 이혼했는지 모르지만, 혼자서 친족자리에 있었다.
장례식 뒤 말을 걸어 오려고 했으므로, 빠른 걸음으로 도망쳐서 그대로 돌아갔다.
전 남편은 소각장에서 과호흡을 일으켜 쓰러졌다고 한다.
무엇인가 해 줄 생각은 조금도 일어나지 않지만,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7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8(木)14:49:28 ID:bw1
수고했습니다
관련되지 않는 것은 정답이네
좋은 시어머님에게 왜 그런 남편이…
7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8(木)15:11:16 ID:1Mq
>>737수고
전 남편은 환상을 쫓아다녔던 것이야
이른바 가정적인 타입은 아니지만, 일에 몰두하고 자신에게 무리가 없는 방식으로 육아를 하고, 공평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이성적인 모친이 아니고
언제나 자신을 생각해주고 자신을 무엇보다도 소중히 해주고, 자신을 항상 보고 있어주는…같은 모친을 갖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일생 짝사랑하게 되겠지, 전 남편의 현실의 모친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2587624/
뭘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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