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9일 화요일

【2ch 막장】양딸을 사랑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딸이 중학생이 되고 반항기가 시작된 뒤로 아버지라고 불렸던 적이 없다.



60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7(日)16:38:21 ID:xR6
양딸을 사랑할 수 없게 되버린 자신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경멸하고 있다.


나는 딸이 2세 때 아내와 결혼했다.
아내는 재혼이며, 전 남편의 폭력으로 딸을 데리고 이혼했다.
딸은 나를 진짜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따라 주고 있었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 전 남편이 나타나 진실을 알았다고 한다.

그 때는
「피가 이어지지 않아도 아버지는 아버지 뿐」
이라고 말해 줬고, 응어리도 없이 평소의 부모와 자식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딸이 중학생이 되었을 때부터 반항기가 시작되었다.
이 때부터 지금까지, 딸에게 『아버지』라고 불렸던 적이 없다.
반항기에 자주 있는,
「함께 세탁하지 말아줘」
라든가
「함께 밥 먹고 싶지 않다」
라든가….
(사춘기이고 이런거겠지)
하고 참았다.



그랬더니 에스컬레이트해서,
「돌아오면 방에서 나오지마」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친딸이 아니니까 이상한 눈으로 보고 있다」
라는 것이 주장이었다.
물론 그런 사실은 전혀 없고, 역시 아내와 둘이서 꾸짖었다.
그러나 그리고 나서도 집에서 얼굴을 맞댈 때마다 혀를 차댔다.

자신도 대화는 안하게 되고, 결혼해서 태어난 차녀와 장남 하고만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었다.
차녀는 딸과, 2세 차이지만, 사춘기에 들어가도
「아버지 아버지」
하고 따라줘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기뻤다.

딸이 스무살을 지나도 이 상태는 계속되고 있었다.

어느 날, 나의 모친이 사고로 위독 상태가 되었다.
「○○쨩(딸), (차녀)쨩 , (아들)쨩을 만나고 싶다」
하고 헛소리처럼 말했다고 한다.
차녀도 아들도 현외의 대학에서 날아서 돌아와줬다.
그러나, 친가에 살고 있는 딸은
「가지 않는다」
라고 말해버렸다.
「어째서 피도 이어지지 않은 노인을 위해서 파자마를 갈아입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귀찮으니까 싫어」
라고 말해 발했다

어머니는 차녀나 아들처럼 딸을 사랑하고 있었다.
차녀가 태어날 때도
「(딸)쨩을 양자라고 해서 결코 비참하게 만들면 안돼, 편애하지마라」
라고 엄격하게 말해왔다.
모자가정에서 단 혼자서 나를 키워 준 어머니였다.

정말로 화냈을 때는 머리가 새하얗게 되는구나.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딸을 놔두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어머니는 몇시간 뒤 돌아가시고, 울고 울고 눈물이 말랐을 때, 이제 딸에 대한 사랑이 말라버린 것을 깨달았다.

집으로 돌아오니까 현관 앞에서 우왕좌앙 하는 딸이 있었다.
고함치려고 하는 아내를
「이제 됐다」
라고 말하고 말렸다.

그리고 일절 대화도 하지 않고 존재도 없는 걸로 취급하고 있다.
어머니의 장례식도 부르지 않았지만 마음대로 와서, 왠지 울고 있었다.
모두 무시를 했다.
한 번, 딸에게 사죄의 메일이 왔다.
블록하고 메일은 삭제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이 집을 나갈 예정이다.


길어서 미안해요.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2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426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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