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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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정당방위
【2ch 막장】장보고 자전거로 귀가하는데, 아파트 건물 뒤쪽에서 남자가 딸을 덮치고 있는걸 목격했다. 당장 달려가서 슈퍼 봉투로 남자의 머리를 풀스윙 하고….
50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22(月)11:20:54 ID:9JA
상당히 예전 일이지만.
일이 끝나고 장보고 자전거로 귀가하던 도중 , 반대 쪽에서 딸이 우리집 아파트 부지에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왠지 모르는 남자가 아파트 부지에 들어갔다.
아파트는 막다른 골목이고, 기본 주민 밖에 들어가지 않지만, 조금 복잡한 지리니까 실수로 헤매는 사람도 있고, 거주자를 방문해오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거기는 별로 의문스럽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집에 도착하니까 주륜장에 딸의 자전거가 있는데, 가방이 들어가 있고 딸이 없다.
(어라~?)
하고 생각하니까 무슨 소리가 나는 것 같고, 아파트 건물 뒤쪽으로 돌아가니까,
남자가 딸에게 올라타고 있었다.
딸은 저항하고 있었고, 얼굴에 맞은 것 같은 흔적과 제복이 흙 투성이, 말로 할 수 없는, 이미지 같은 감각으로 머리가 상황을 이해하여,
달려 가는 것과 동시에 손에 들고 있던 슈퍼 봉투로 남자의 머리를 풀 스윙.
연어 플레이크나 옥수수 통조림이나 올리브 오일 같은게 들어가 있었으니까, 좋은 소리가 났다.
이 쯤에서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았지만, 남자가 반격하며 덤벼 들었기 때문에,
남자의 얼굴을 확 움켜쥐고 왼손 엄지는 콧구멍에, 오른손 엄지는 입에서 입술의 안쪽으로 쳐넣고, 여름밀감의 껍질을 벗기듯이 힘껏 얼굴을 쪼개려고 했다.
↑ 이런 상황은 설명이 아니라, 진짜로 그런 사고 방식으로 그것 밖에 머릿속에 없었다.
상당한 시간을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주위에 다른 아파트 주민과 딸 두 명, 으르렁 거리며 남자의 하반신을 전력으로 물고 있는 애견.
나는 벌렁 누워있는 남자의 쇄골 위에 앉은 모습으로 전력으로 남자의 얼굴을 벗기려 하고 있었다.
딸들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나와 큰 딸의 귀가를 눈치챈 개가 실내에서 소란 일으키기 시작, 작은 딸이 현관을 여니까 개가 뛰쳐나갔다(평소 부지는 막다른 골목이니까, 부지 내에서 개는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다)고.
개가 짖거나 으르렁 거리거나 하는 소리가 들리고, 남자의 욕설이 들렸으므로, 작은 딸이 개가 다른 사람을 덮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서 급하게 아파트 뒤쪽으로 돌아가니까, 어머니가 남자를 덮치고 있는 수라장을 만남.
깜짝 놀라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작은 아이와, 흐느껴 울면서 이야기를 못하는 큰 아이.
소란을 깨닫고 뛰쳐나온 다른 거주자….
아무도 무서워서 나와 개를 멈추지 못하고….
경찰이 왔을 때는 나도 많이 진정되었고, 라고 할까 객관시.
울면서 주저 앉은 남자의 얼굴이 순식간에 부어 오르고, 개에게 물린 상처에서 피가 줄줄.
순진하게 딸들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는 개를 보고
(개가 잘못되면 어떻게 되지)
라든가,
(이것은 명백하게 과잉방위겠지)
라든가, 다른 의미로 수라장이었다.
그 뒤 나와 큰 딸은 병원에 가서, 다음날 경찰.
특별히 잘못 없음.
남자는 치한 상습범이었다고 하며, 그 뒤 유죄로 감옥행.
재판에는 한 번 갔다.
지금은 재혼해서 거주지도 성씨도 바뀌었다.
하지만 그 때 도와주었던 딸조차 무서워한, 나의 표변은 남편에게는 말할 수 없다.
뭐, 경찰관에게도 전해지지 않는 버서카 모습을 믿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奥様が墓場まで持っていく黒い過去 Part.3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47777115/
음, 정말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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